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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23일 대학생 7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알바몬에 따르면 전체 응답 대학생 중 약 69%가 “명절을 앞두고 명절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71.4%로 남학생(63.7%)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또한 학년이 높아질수록 명절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이 72.6%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1학년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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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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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곽호성 기자] 세계 주요 국가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이후 펀드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경제 부진, 미국 금리 인상 지연 등이 나타나면서 세계 주요 국가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 따라서 해외 주식 펀드도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해외 주식형 펀드 2692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지난 18일 기준 -17.68%였다.이런 와중에 증권가에서 주목받는 펀드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중소형포커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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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성 기자
2015.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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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최근 경남 산청에서 말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2건이나 발생하면서 바깥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말벌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벌에 쏘인 환자는 1만4280명으로 이 가운데 50% 이상이 8월~9월에 집중됐다. 또한 인천서부소방서는 해마다 벌집제거 출동건수와 응급환자 이송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을에 말벌의 공격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는 계절적 영향이 크다. 지난 여름, 폭염에 이어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말벌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이 조성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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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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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성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노년 여성의 성병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2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성병 환자 수 및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다.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성병 환자(진료인원 기준)는 39만30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7만2542명) 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3.2%였다.성별로는 남성(10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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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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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살이 덜 찌면서 맛있게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추석에는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송편, 동그랑땡과 같은 각종 전류, 갈비찜, 잡채 등 고열량의 음식을 계속 먹게 돼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더욱이 명절에는 이러한 음식을 한 끼에 모두 먹게 돼 체중 증가의 위험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9월 발간한 ‘명절·제사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소갈비찜은 250g에 495kcal, 잡채는 한 접시 75g에 102kcal고 세 번 집어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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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09.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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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민족 고유명절 추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경부선 충북 영동-옥천 등 9개 구간 57.2km가 추석 전에 조기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고속도로 경부선 영동-옥천 7.1km와 국도 등 8개 구간 50.1km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들 구간은 당초 연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을 앞두고 보다 편안한 귀성길에 도움을 주고자 2~3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추석 전까지 개통되는 고속도로를 살펴보면, 영동군과 옥천군을 잇는 경부선 영동~옥천 구간7.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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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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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 성묘와 벌초 등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귀성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랩토스피라즈 등이 있다.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03년에 환자 발생 건수가 1415건에 불과했지만 10년 뒤인 2013년에는 1만3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813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13명이 사망했다.쯔쯔가무시증은 들쥐나 들새, 야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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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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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추석 연휴 백화점과 주요 대형마트가 쉬는 곳이 많아 추석 성수품을 다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는 집 근처 마트별 영업일 확인이 필수다.추석 연휴를 일주일 남겨두고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명절 연휴가 다가왔을 때 빠지거나 모자라는 물건이 생길 수 있다. 올해는 추석 당일인 27일 영업을 하지 않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많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올해 추석은 대형마트 규제 이후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날짜와 추석 연휴가 겹쳤기 때문에 연휴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 마트가 많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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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09.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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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생활을 방해하는 질병으로 ‘치매’가 있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흔히 암보다 두려운 질환으로 알려졌다.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뇌혈관, 치매 등) 관련 입원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특히 치매질환으로 입원한 경우는 5년 전인 2010년에 비해 치매 예비자는 46.1%, 치매 초기 환자는 29.7%, 중기 환자는 86.3% 증가했다.오는 2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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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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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4일 단독 출시한 ‘루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인 ‘TG앤컴퍼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TG앤컴퍼니는 삼보컴퓨터 창업자 이용태 회장의 차남 이홍선 대표가 2011년 창업한 회사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다. 삼보컴퓨터와는 별개의 회사다.빅 디스플레이, N스크린 디바이스, 태블릿 PC 등을 주로 제조하다 이번에 스마트 폰 시장에 진출했다.TG앤컴퍼니가 개발을 맡은 루나는 SK텔레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TG앤컴퍼니가 SK텔레콤에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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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식 기자
2015.09.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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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소비자가 제품 사용 중 위험한 사고를 겪었으나 사고의 원인과 사고가 누구의 과실인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잘잘못을 업체가 아닌 소비자가 증명해야 하는 현행법 때문이다. 본지에 거실 테이블 상판 유리가 폭발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지난해 7월 제보자는 선우무역 ‘그네와 파라솔’이라는 업체에서 테이블을 구매했다. 아이가 있어 거실에 잘 두지 않다가 최근 테이블을 거실에 놓고 사용하던 중이었다고 제보자는 말했다.취재 결과 테이블 환불에 대해 제보자와 업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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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09.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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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분양·공공임대아파트에서 최근 5년간 각종 하자발생이 7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부실시공, 날림공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원·순창)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LH가 공급한 아파트 32만330세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각종 하자발생 건수가 6만92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LH가 공급한 아파트의 하자발생은 지난 2012년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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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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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곽호성 기자] 이번 추석 선물 마련을 위해 보석이나 귀금속 상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선물 중 대표적인 것이 보석과 귀금속이어서 더욱 보석 상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보석업계에 따르면 여성들이 선호하는 목걸이, 반지, 귀걸이로 구성된 진주 세트의 경우 인기상품이 80만원대에서 200만원대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여성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석은 단연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는 컬러와 등급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같은 1캐럿 다이아몬드도 최상급이냐 최하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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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성 기자
2015.09.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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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곽호성 기자] 1돈(3.75g)에 25만원까지 갔던 금값이 5년 사이에 17만원 수준으로 하락하자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이렇게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금값이 조만간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세계 경제의 호전이 세계적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힘이 될 것임을 감안할 경우 금값이 다시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 가치가 오른 것이 금값 약세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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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성 기자
2015.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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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최근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가율이 80~90%에 육박하는 등 전세금이 집 값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전세금 반환보험’이 주목받고 있다.‘전세금 반환보험’은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전세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현 시기에 눈여겨볼만한 상품이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취급하는 전세보증금 보험상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취급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서울보증보험에서 취급하는 ‘전세금보장신용보험’ 2개로 구분된다.상품별 특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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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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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남양유업이 대리점을 대상으로 행한 밀어내기식 발주 갑질에 이어 밀어내기 발주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17일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남양유업이 대리점으로의 밀어내기식 발주 기록을 담은 로그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파악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충분히 단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남양유업은 2013년 5월 대리점에 우유 구입을 강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124억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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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09.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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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강연주 기자] 지난해 영문 사이트와 국문 사이트 피자 가격 차이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한국피자헛이 최근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배려하지 못해 또 한번 비난을 받고 있다.한국피자헛은 작년 8월 영문과 국문 사이트에 각각 올린 피자 가격이 차이가나 여론의 분노를 샀다. 국문 사이트에서 피자헛 메뉴를 주문하는 것보다 영문 사이트를 통해 영어로 주문하는 피자가 더 저렴했던 것이다.더욱이 팬 피자의 경우 영문 사이트로 주문했을 때만 무료 사이즈업 프로모션이 적용돼 국민의 반감이 커졌다. 당시 국문 사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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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5.09.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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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입주 2년차를 맞는 아파트의 전세 재계약 부담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114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724만7052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9월부터 2015년 9월 현재까지 최근 2년간의 전세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입주 2년차(2013년 입주) 새 아파트의 경우 평균 35.7% 상승했으며 한 채 당 평균 재계약 비용은 738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2013년 이전 입주한 기존 아파트의 전셋값은 같은 기간 24.9% 올랐고 평균 재계약 비용은 542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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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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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평균수명의 증가로 퇴직 후의 삶이 길어지면서 주택연금에 가입해 노후를 대비하려는 인구가 점차 늘고 있다.이는 사망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독립이 가능하고, 주택가격 변동에 상관없이 동일한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등의 장점 때문이다.내년에는 주택연금 가입요건이 완화되고 만 60세 베이비부머가 늘어나 주택 연금가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가입요건 비교적 간단, 중도해지도 가능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기간 동안 매달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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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5.09.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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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곽호성기자]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이 현행 신용정보법 상 개인정보를 5년 이내에 파기하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보의 파기를 회사 자율에 맡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최근 3년 동안 은행, 카드사가 고객들의 ‘신분증 사본‘을 5억 건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모인 개인정보의 파기율은 평균 20%대였으며 최소 1.5%에서 최대 71.9%까지 회사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농협은 신분증 사본을 제일 많이 모았지만 파기율은 가장 낮았다. 국민은행은 최근 3년 새 유일하게 신분증 수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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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성 기자
2015.09.15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