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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당수 소비자가 방카슈랑스와 예?적금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예·적금으로 오인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의 방카슈랑스 관련 소비자상담 246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불완전판매에 따른 불만’이 65.1%(160건)로 가장 많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방카슈랑스 가입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은행’에서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에 가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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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4.1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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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피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외식 및 배달 메뉴로 자리매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 피자의 가격이 원가 대비 지나치게 비싸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계속되어 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원가 및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브랜드 피자의 가격에 대한 문제를 13일 제기했다. 피자 브랜드는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의 고가 브랜드 피자업체와 피자스쿨, 오구피자, 피자마루, 피자에땅 등 중저가 피자업체로 분류된다. 상위 언급한 고가형 피자와 중·저가형 피자의 가격을 중량별로 비교하면 고가형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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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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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동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목소리가 담긴 맞춤형 정보를 가전업계에 전달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여름철 가전제품의 신제품 기획, 개발 시기에 맞춰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에어컨, 제습기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하여 가전업계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란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을 뜻한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정부 3.0 및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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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2014.1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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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소비자경제(www.dailycnc.com) 온라인 소비자고발 게시판에 올라온 글 가운데 억울한 사연을 발췌해 게시자, 해당업체, 관계당국의 확인을 거쳐 기사화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얼마전 송모씨는 아이들 옷정리를 위해 ‘현대 리바트’에서 5단 서랍장(제품-사랑의 노래)를 구입했다. 구입한 서랍장은 송씨의 결혼 당시 구매한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었다. 송씨는 거의 모든 신혼 제품을 ‘현대 리바트’에서 구매했으며, 아이들도 자신과 같은 제품을 쓰길 바랬다. 구매 당시 대리점측은 “몇년 전 제품과는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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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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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한일전기가 자사 ‘미피 안심 전기 주전자(HEK-60MF)’ 뚜껑에서 물이 새는 현상을 확인,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 환급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주전자가 넘어지면서 뚜껑에서 물이 새 화상을 입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뚜껑개폐 버튼부가 불량해 전기주전자를 기울이면 뚜껑 틈새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하고 제조사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안심설계 버튼이 있어 사용 중 넘어져도 뜨거운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고 광고한 바 있다. 한일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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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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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소비자경제(www.dailycnc.com) 온라인 소비자고발 게시판에 올라온 글 가운데 억울한 사연을 발췌해 게시자, 해당업체, 관계당국의 확인을 거쳐 기사화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얼마전 이민영씨(가명·여)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제대로 망쳤다. 문제는 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씨는 이달 초 계획한 ‘자그레브(크로아티아의 수도)’ 신혼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20분, 이스탄불에서 오후 6시 10분에 환승해 오후 7시 40분에 자그레브에 도착하는 여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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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1.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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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조업체의 부도·폐업 등으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 보상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조업체가 폐업·등록취소 등으로 소비자피해 보상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보상을 실시했거나 현재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20개에 달했다. 이들 상조업체는 상조업 소비자피해 보상기구로 공정위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상조공제조합 및 상조보증공제조합이 공제계약을 체결한 업체이다. 이중 한국상조공제조합이 보상을 종료한 5개 상조업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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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0.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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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굽네치킨’에서 치킨을 주문한 박모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배달 온 치킨 내용물 안에 살이 다 발라진 상태인 다리뼈 조각이 발견된 것. 너무 놀란 박씨는 치킨을 주문한 굽네치킨 미아점 점주와 통화를 했지만 더욱 황당한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었다.박씨는 “어떻게 뼈만 앙상하게 남은 부분이 섞여서 배달이 올 수 있느냐”고 미아점 측에 문의하자 점주는 “본사에서 받은 포장을 그대로 오븐에 넣었을 뿐”이라고 답변했다.박씨는 “심지어 미아점주는 조리과정에서 그 앙상한 뼈 조각을 보긴했었다고 말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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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4.10.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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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에서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크로뮴Ⅵ(이하 6가 크로뮴*)가 검출되어 제품 회수 및 구입가 환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6가 크로뮴이란 가죽의 가공과정에 사용되는 중금속으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붉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스페인 브랜드 망고(MONGO)의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에서 6가 크로뮴이 검출되어 유럽연합이 회수조치를 했다는 정보가 접수되어, 국내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망고코리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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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0.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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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일부 업체들은 고수익을 표방해 유료회원을 모집한 후 불합리한 계약 조건을 들어 소비자들의 정당한 환급 요청을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투자자문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로부터 일정한 대가를 받고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의 투자판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것을 뜻하며, 특정인을 상대로 한 개별 상담은 불법이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주식정보제공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2011년 22건,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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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0.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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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조직, 인력, 예산 등 행정 기반이 여전히 열악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지역 소비자행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소비자행정은 본청의 '과' 단위 전담 부서조차 없이 물가관리의 부수적 업무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시책을 수립하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고 있는 시·도는 절반(8개)에 불과하며, 3개 시·도는 작년 한 해 동안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4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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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10.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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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미성년자의 모바일게임 결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올해 상반기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게임 관련 소비자상담 1,865건을 분석한 결과,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취소 거절’과 관련된 상담이 25.2%(470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게임서비스 불안정 등 ‘게임 품질 미흡’ 17.4%(324건), 해킹이나 게임사의 관리 부실 등 'AS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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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4.10.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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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이마트는 자사가 판매 중인 커피우유의 삼각포장 용기(폴리에틸렌)에서 잉크가 묻어나는 현상을 확인하고 인쇄 방법을 개선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삼각포장 커피우유를 치아로 개봉하여 마셨는데 포장 용기에 인쇄된 잉크가 입술 등에 묻어났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3개 업체의 제품 모두에서 동일한 현상이 확인되었다며 자발적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장 용기는 폴리에틸렌(PE) 필름에 그라비아 인쇄방법을 사용했는데, 인쇄 상태가 미흡할 경우 치아로 포장용기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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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4.10.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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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집중 폭우에 침수된 차량의 상당수가 중고차 매매시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침수된 중고차를 구입해 피해를 보았다는 상담이 2012년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1,006건 접수되었으며, 특히 가을철인 9월~11월에 피해를 본 경우가 26.3%(구입 시점이 확인 가능한 842건 중 221건)였다고 밝혔다. 침수된 중고차를 구입한 1,006건 중에서 침수 사실을 알게 된 시점이 확인 가능한 8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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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2014.09.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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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요 생필품 가격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에 수집된 2014년 상반기 주요 생필품(226개 상품) 가격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2014년 상반기 평균 판매가격이 0.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몇몇 급등락 상품을 제외하면 T-price에서 제공하는 주요 생필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품목군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정육ㆍ난류가 7.50% 상승하고 채소는 10.76% 하락하였으며, 그 외 대부분 품목군은 미세하게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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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09.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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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가 판매한 르꼬끄스포르티브 성인용 수영복에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해 환불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영복을 착용 한 후 허벅지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사례를 접수하고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수영복 안감의 가공이 미흡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며 데상트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데상트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해당 수영복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치대상은 2014년 4월에 제조되어 올해 판매된 수영복 1,529개다. 시장에 유통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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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09.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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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홈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불만·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2011년 272건에서 2013년 374건으로 37.5%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TV홈쇼핑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2011년~2013년)간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소비자피해 926건을 분석한 결과, '품질이 불량하거나, 부실한 A/S'가 414건(4.7%)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해제·해지를 거절하거나 위약금을 과다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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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09.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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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문제로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복용이 제한되어 있는 감기약이 약국과 병원에서 빈번하게 판매ㆍ처방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에 소재한 100개 약국을 대상으로 만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70개 약국(70%)에서 안전성이 우려되는 28개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감기약은 안전성 문제로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복용 용도로는 약국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제품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비자원은 약국에서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복용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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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09.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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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인할증 건수제 개편안과 관련해 소비자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자동차보험료 건수제 할증안은 경미한 사고에도 할증률이 과도해, 현행보다 보험료 할증 기간이 두배 이상 늘어나고, 할증보험료는 3배~7배 증가해 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므로 개선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소연에 따르면 현행 자동차보험 할증은 연 2회 사고 시(사고당 1점사고 기준) 2년간 보험료의 21%를 더 내게 되지만, 변경될 사고건수 기준 할증제도는 5년간 114%의 보험료를 할증해 5.4배의 할증부담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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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08.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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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유소의 정품?정량 주유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정부의 단속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6월 서울지역 자가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짜 석유 또는 정량미달 주유를 의심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79.3%(79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신뢰도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주유소에서 품질이나 정량을 속여 파는 행위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각각 7.4%(74명), 7.0%(70명)에 불과했으며, 95.2%(952명)에 해당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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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기자
2014.08.2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