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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판단 기준이 이제는 기업 오너의 품격까지 따지게 됐다는 주장을 실은 책이 출간됐다.‘사장의 품격’을 출간한 저자 최송목은 “사업의 운은 사장의 품격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정글 같은 비즈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자가 강조하는 ‘사장의 품격’, 책 속에 그 의미와 실천 방법 등이 녹아 있다. 한국교육미디어의 공동 설립자로 기업 경영의 흥망성쇄를 경험해 보았고 중소기업 사장들을 컨설팅하면서 저자가 몸소 익힌 가치가 바로 '사장의 품격'이라는 점에서 경
문화
소비자경제
2019.0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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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방화 ‘언니’에서 포드의 인기 스포츠 카 머스탱과 멋진 한판 승부를 펼쳤다.4일 영화계에 따르면 2000년대 들면서 각종 브랜드들이 영화를 통해 간접광고(PPL)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자동차는 영화의 필수품으로 부상했다.임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가대표 권투선수이자 인기 배우인 이시영(박인애 역) 씨가 열연한 ‘언니’도 예외는 아니다.1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언니는 종종 뉴스에 나오는 장애 미성년자를 집단 성추행한 사건을 극화한 것이다.다만, 언니에서는 사건
문화
정수남 기자
2019.01.0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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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최빛나 기자] 2018년을 돌이켜보면 전쟁 직전까지 갔던 한반도 위기 상황 속에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사상 최초로 열린 북미정상회담까지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파란만장'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올 한해 주요 이슈와 사건들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연예/문화 부문 키워드별로 정리해본다.◇ 정치- 전 세계 이목 집중시킨 3차례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차례 정상회
교육⋅계발
최빛나 기자
2018.12.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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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이달 16일까지 예정돼 있던 윤형근 화가의 전시회가 내년 베니스 순회 전 협약을 계기로 2019년 2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8월 8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한 후 현재까지 10만명 이상이 관람한 전시 ‘윤형근전’은 단색화의 거목 윤형근 작가의 작고 후 최초로 열리는 전시다. 김인혜 학예사의 말에 따르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윤형근 작가의 생애에 대한 것이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형근 작가의 미공개 작을 포함한 작품 40여점, 드로잉 40여점, 그가 관계 맺었던 인물들과의 이야기, 아틀
문화
곽은영
2018.12.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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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지연 기자] ‘가습기 살균제’, ‘라돈 침대’, ‘BMW화재’ 등 소비자안전을 침해하는 사건사고가 해마다 터져 나오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윤리적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출간됐다. 소비자문제연구원 정용수 원장과 한국소비자안전학회 이황주 부회장이 함께 펴낸 ‘제품안전경영’는 소비자제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업이 마련해야 할 시스템 등 제품안전경영에 필요한 가이드라인과 리콜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책은 크게 세 챕터로 나뉜다. 1장 ‘제품 안전이 왜 중요한가’에
문화
권지연 기자
2018.12.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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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국내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내년 1월 1일부터 순차 소멸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항공 마일리지 소멸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비자주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이 당장 3주 앞으로 다가와, 소멸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 마일리지 소멸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불공정한 마일리지 소멸을 즉각 중단
여행⋅취미
최빛나 기자
2018.12.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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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앞으로는 여름철 등 극성수기에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항공 좌석이 전체 좌석의 5% 이상 배정된다.또 내년부터는 마일리지로 예약된 항공 좌석의 비율이 공개되고, 마일리지 예약분에 대해 불리하게 적용됐던 취소 수수료(3000마일)도 일반 예약분과 동일하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항공 마일리지가 순차적으로 소멸하는 데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항공 좌석 수가 적고 대체 사용처도 소비자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여행⋅취미
최빛나 기자
2018.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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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대만을 떠나 부산 김해공항으로 오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상악화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착륙, 승객들이 비행기 안에 5시간 넘게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에어부산에 따르면 승객 206명을 태운 에어부산 BX798편은 현지시간 오전 3시 10분 대만 타이베이를 출발해 오전 6시 10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5일 새벽 김해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는 바람에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시정이 나오지 않아 항공기는 인천으로 회항해 오전 6시 30분쯤 착륙했다. 하지만 에어부산은 승객들에게 기대에서
여행⋅취미
최빛나 기자
2018.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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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최근 중국은 자치단체까지 나서 다양한 상품 정보를 선보이는 박람회와 전시회를 열어 화장품 유통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 청도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중·일 화장품 업체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배경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매년 급성장 하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취재진은 이번 박람회의 개막부터 현장 취재를 통해 지난 몇년 사이 중국 현지 화장품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편집자 주] ◇ FG 뷰티 "국내산 자생 천년초 99% 함유제품"에프
문화
최빛나 기자
2018.11.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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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최근 중국은 자치단체까지 나서 다양한 상품 정보를 선보이는 박람회와 전시회를 열어 화장품 유통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 청도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중·일 화장품 업체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배경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매년 급성장 하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취재진은 이번 박람회의 개막부터 현장 취재를 통해 지난 몇년 사이 중국 현지 화장품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편집자 주]◇ 피알피생명과학 주름 개선 마스크팩 "마스크팩에 30%이
문화
최빛나 기자
2018.11.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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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장병훈 기자] 이른바 ‘시간강사 처우개선법’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5일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통과돼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그동안 계속 유예돼 왔던 시간강사의 법적 지위 보장이 내년부터는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강사에 대해 임용기간, 임금 등의 사항을 포함해 서면계약으로 임용하고, 임용기간을 1년 미만으로 정할 수 있는 사유를
교육⋅계발
장병훈 기자
2018.1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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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의 항공기에서 바퀴벌레 3마리가 잇따라 나와 승객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29일 에어부산과 승객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는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바퀴벌레가 출몰했다.A씨는 "이륙 전 착석을 한 지 얼마 안 돼 앞자리 앉은 여성이 '바퀴벌레가 있다'며 비명을 질렀다"면서 "곧 이륙이 준비되는 상황이라 승무원이 '알겠다'고 답한 뒤 이륙 후 해당 여성이 자리를 바꾸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바로 뒷자리에
여행⋅취미
최빛나 기자
2018.10.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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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3년 이후 비리 사항이 적발된 서울 시내 유치원 76곳에 대한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다.25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공개대상은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감사에서 적발된 공립유치원 31곳·사립유치원 45곳이며, 이들 유치원명단은 이날 오전 9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됐다.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에는 유치원에 대한 감사 지적사항과 유치원별 시정 여부가 담겼고, 단 결과 처분사항이 없거나, 처분사항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는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이와 관련해 현재 서울 시내 공립유치
교육⋅계발
박소희 기자
2018.10.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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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2015~2017년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별 이의신청 및 심의결과현황’에 따르면 3년간 총 5만2237건의 소득분위 재산정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추가로 지급한 장학금은 최대 302억에 달했다. 이의신청을 통한 추가 장학금 지급액은 2015년 87억 9221만원에서, 2016년 118억 3374만원, 2017년 124억 5833만원으로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건수 또한 2015년 15,246건에서 2016년 17,831건, 2017년 19
교육⋅계발
장병훈 기자
2018.10.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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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어린이집 평가인증 체계가 개편되어 2017년 11월부터 새로운 통합지표가 적용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보육교직원의 업무부담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18일 진행된 한국보육진흥원 국정감사에서 보육교직원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평가인증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4개 영역의 21개 지표에 79개 항목과 123개 평가단위를 적용하는 통합지표에 대해서 이전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평가단위가120개가 넘는 등 여전히 준비할 내용이 많아 현장에서는 평가항복
교육⋅계발
장병훈 기자
2018.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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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권지연 기자] 최근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는 가운데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춘란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교육청 감사관·유아교육 담당자 긴급회의를 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유치원의 비리·부패·불공정 문제는 국민 상식에 맞서는 일이며 모든 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명공개를 포함,
교육⋅계발
권지연 기자
2018.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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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국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거부 순위에서 상위 1·2위를 차지했다.두 항공사는 타 기업과 대비했을때보다 조정 거부 비율도 높아 소비자원의 강제력 미비를 악용하는것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5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소비자분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소비자원 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 중 25건을 거부했다. 이는 조정 결정을 받은 모든 기업 가운데 제일 많은 숫자다.자료에
여행⋅취미
최빛나 기자
2018.10.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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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민 기자] 전국 14개 공항 중 10곳이 지난 5년간 적자 경영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방 공항별 당기순이익 자료'에 따르면 광주·울산·청주·양양·여수·사천·포항·군산·원주·무안 공항이 최근 5년간 심각한 적자경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같은 기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구공항은 2013년 37억2700만원 적자에서 매년 꾸준히 순익을 늘려 2016년부터 흑자경영으로
여행⋅취미
최민 기자
2018.10.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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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대학원 입학금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공립 대학원의 평균 등록금은 275만 9천원, 사립 대학원의 평균 등록금은 510만 6천원인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 입학금은 국공립는 평균 15만7천원, 사립은 무려 91만1천원에 달했다.작년 11월,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대학·학생·정부 간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체’에서 사립대학의 입학금 폐지에 전면 합의했다.이에 올해 2월, 전국 대학
교육⋅계발
장병훈 기자
2018.10.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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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최근 탑항공 등 잇단 여행사 폐업으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폐업한 4개 여행사인 탑항공, 더좋은여행, e온누리여행사, 싱글라이프투어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총 773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기반 글로벌 여행사의 국내 진출, 중소형 여행업체의 난립 등으로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혈경쟁에 따른 경영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불만상담 지난해
여행⋅취미
최빛나 기자
2018.10.10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