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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현대건설이 3분기 영업이익 23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0.5% 증가한 호(好)실적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최근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12조6473억원, 영업이익 6895억원, 세전이익 7516억원(전년 比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9% 늘어난 56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3분기 당기 매출은 4조878억원, 영업이익 2392억원, 세전이익 2887억원, 당기순이익 2182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일부 국내 현장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10.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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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최근 정부가 수소차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 인프라와 충전소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곳을 세우고 여기까지 차로 30분이내에 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방안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는 지난 22일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연초 밝힌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월) 및 최근의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10월 15일)의 후속조치다.이 구축 방안
정부정책
임준혁 기자
2019.10.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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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현대중공업이 25일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건조한 군수지원함을 명명(命名)했다.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국가수반인 펫시 레디 총독과 데이비드 프록터 해군참모총장, 한영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만3000톤급 군수지원함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함정은 여성인 펫시 레디 총독이 ‘아오테아로아(AOTEAROA)’로 이름을 붙였다. 통상적으로 선박에 처음 이름을 부여하는 명명식에는 여성이 스폰서로 참석하게 된다. 아오테아로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산업
임준혁 기자
2019.10.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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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한화건설과 우리종합금융이 완공 시 5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베트남 빈증신도시 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한화건설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남산타워에서 베트남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공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우리종합금융 등과 베트남 빈증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한화건설 김효진 부사장과 베트남 빈증성 쩐 탄 리엠 성장, 베카멕스 팜 응옥 투언 회장, 우리종합금융 조운행 대표이사, 모건피에이비 김형만 회장 등 20여명이 참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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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의 공모가가 5200원으로 결정되면서 희망 밴드 상단에 랭크됐다.자이에스앤디(대표이사 김환열)는 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2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회사가 희망한 공모가 밴드는 4200~5200원이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948개 기관이 참여해 768.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가 5200원으로 결정되면서 총 공모금액은 457억60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93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10.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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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고착화 될 것에 대비해 미래 새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우선 코스피에 상장된 대형 건설사들의 신사업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와 더불어 건설경기 자체가 꺾였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축적한 현금을 미래 먹거리 개척을 위해 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각 대형 건설사의 신사업 전략이 판이하게 달라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할 기업과 실패할 기업이 엇갈릴 전망이다.24일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 4대 대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10.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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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GS건설이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과 관련 아파트 브랜드-조경시공 기술력-주택금융 각 분야의 ‘최강자 협력 체인’을 구축, 수주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GS건설은 23일 한남3구역 재개발을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공사 시공에 대한 기술 지원을 기본으로 하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 시공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을 가진 점을 높이 평가하고 조경 시공권을 맡겼다는 설명이다.GS건설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아랍에미리트(UAE)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10.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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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취임 1년 6개월이 지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이 2가지 악재로 좌불안석이다. 누적되는 적자의 악순환 속에서 호주에서 광산 개발까지 뛰어들었다가 1조원에 가까운 투자금까지 날릴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 올해 영업손실 자체 전망치만 1조5천억원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분기에만 2986억원 영업적자를 냈다. 상반기를 통틀어서는 영업손실이 9285억원에 달한다. 반기 기준 9000억원대 영업손실은 2012년 상반기(2조3020억원 적자) 이후 처음이다.한전은 2013년
공공기관
임준혁 기자
2019.10.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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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삼성물산 시공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필로티가 새 옷을 입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새롭게 선보였다.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필로티는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돼 왔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해 아늑한 공간을 연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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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라돈 검출 및 도둑코팅 의혹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정의당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영훈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은 10일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와 라돈 검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가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미입주 세대에 소유권자 동의 없이 몰래 라돈 저감용 코팅을 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정미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하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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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들어 현재까지 LNG 운반선만 10척을 신규 수주하며 해당 시장의 주도권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삼성중공업은 7일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총 4497억원(3억8000만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17만㎥급 멤브레인형 LNG 운반선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 운반선 10척, 부유식 원유
산업
임준혁 기자
2019.06.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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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Very Large Crude oil Carrier)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선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Lloyd's Register)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인증 수여식은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선박 전시회인 ‘노르쉬핑(Nor-Ship
산업
임준혁 기자
2019.06.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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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지난 3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대형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 건설현장의 대형 타워크레인 2500여대(민주노총 1500대, 한국노총 1000대)가 일제히 멈춰섰다. 업계에서는 기술혁신이 부른 또다른 ‘밥그릇 싸움’으로 보고 있다.무인(소형) 타워크레인은 전문 조종사가 필요 없고 장비 운영비도 적게 들어 도심 속 상가건물,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의 건설현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272대였던 소형타워크레인(등록기준)은 지난해 1826대로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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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지역 기반의 중견 건설사들이 주도해 왔던 지방 분양시장에 시공능력 10위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총 69개 단지에 39만468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중 17개 단지만 브랜드 아파트였지만 청약자 수는 브랜드 단지가 압도했다. 청약자 중 59.34%인 23만4207명이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했기 때문이다. 1순위 경쟁률도 브랜드 아파트의 압승이었다.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7.37대 1로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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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집 뒤에 산이 있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 주택·아파트가 조망권과 쾌적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과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변화하면서 산과 물을 품은 배산임수 지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데다 실제 생활환경에서 누리는 조망권이 우수하기 때문이다.또한 예로부터 배산임수 지형에 터를 잡으면 부를 가져다 준다는 인식도 남아있어 집값도 쉽게 오르는 경우가 많아 배산임수 지형에서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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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지난달 31일 임시 주총에서 물적분할(법인분할)을 어렵게 통과시켰지만 노조의 반발과 국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라는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 결합을 위한 물적 분할(법인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총 주식의 72.2%를 차지하는 주주가 참석했고, 참석 주식수의 99.9%가 찬성했다. 이번 법인 분할안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참석 주주 의결권 중 2/3 이상의
산업
임준혁 기자
2019.06.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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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SK건설의 대공간 철골구조 분야 기술력이 우수함을 공인받았다.SK건설은 4일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 공사’의 초대형 철골 지붕구조물이 2019년 한국강구조학회 정기총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SK건설이 인천 운서동에 지난해 7월 준공한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는 지하2층~지상7층 총 연면적 10만9257m² 규모로, 58개의 스위트룸이 있는 호텔과 실내 테마파크, 실내수영장·찜질방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다.이 중 SK건설이 호텔과 음식점 등이 위치한 플라자(Plaza) 구간 상부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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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산에 8년 임대 조건의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를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4일 HDC현산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신개념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보육에 특화된 평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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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0여 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3일부터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 새 둥지를 틀었다.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을지트윈타워는 서울시 중구에 속해 있으며, 지하철 2개 노선(2·5호선)과 지하로 연결돼 있어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CBD) 내 오피스빌딩 중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준공인가는 지난 4월 말 경에 득했다.CBD는 Central Business District의 약자로 서울의 광화문, 남대문, 종로, 을지로 일대의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6.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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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필요한 물적(법인)분할을 마무리함에 따라 3일 대우조선해양의 핵심 생산시설인 거제 옥포조선소의 현장 실사를 시작하려 했지만 대우조선 노조와 지역주민단체가 출입구를 막으며 매각 반대를 외치자 야드에 진입도 못한 채 결국 이날 오후 철수했다.3일 전국금속노조 산하 대우조선지회(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달 31일 노조에 현대중공업 현장실사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대우조선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현대중공업 실사단으로부터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
산업
임준혁 기자
2019.06.0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