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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권고에 따라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추가 안전성 검증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왔다.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는 식약처와 관련 기업이 위원회 회의에 출석하해 설명할 기회를 제공해 각각의 의견을 수렴했고, 근거자료를 제출받아 전문·기술·법률적 검토를 진행했다. 검증위원회는 총 8차례의 본회의와 2차례의 분과회의를 개최했고, 이 외에도 수시 자료검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2.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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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환경부는 1999년 8월부터 시멘트 공장에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를 허가했고, 이후 폐기물은 시멘트의 원료가 됐다. 폐기물이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된지 24년이 지났고, 시멘트 제조사들은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폐기물 사용량을 점차 늘리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소비자의 안전하고 깨끗한 시멘트에 대한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내 시멘트의 비소∙구리 함유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까지 대한민국 인구 중 약 58%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중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3.1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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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중국 세관이 최근 한국의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중국 당국이 자국 내 요소 수급을 우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대외 수출을 비공식적으로 제한한 것으로 파악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요소수 통관 지연이 있었던 것을 팩트로 확인했다”며 “여러 요로를 거쳐 확인한 결과, 정치적 배경은 없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내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중단하면서 요소수 대란이 2년 전 요소수 대란 재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요소 공급 부족 현상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2.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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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최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포함)에서 도착 보장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착 보장 상품의 경우 빠른 배송은 장점이지만 사는 순간부터 취소가 불가능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일반적으로 주문을 하고 난 뒤 2~3시간 뒤에 네이버 톡톡으로 판매자의 배송이 시작됨을 알리는 만큼 그 전까지는 취소가 가능해야 하는데 취소 기능이 없다는 부분에서 소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면서 네이버에 ▲네이버 도착 보장 상품 취소 선택권 보장(주문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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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차신애 기자] 지난 7월 ‘카카오T’가 감사 팁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택시비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상황에서 팁까지 권유하는 서비스를 접한 소비자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택시 이용 후 서비스 평가 시 별점 5점을 주면 팁 결제 창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팁은 1000·1500·2000원 등 3가지로 나눠 이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으며, ‘지급 안함’ 창도 있다. 카카오 T의 팁 기능은 일반 호출이 아닌 △카카오블랙 △모범택시 △벤티 △카카오블루 등에만 적용된다.물론 카카오의 감사 팁 서비스가 국내 첫 도
소비자기획
차신애 기자
2023.12.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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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차신애 기자] 롯데렌탈 ‘묘미’ 서비스와 전자제품을 결합하도록 유도한 상조회사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해 “폐업한 ‘케이비라이프’에 가입한 뒤 롯데렌탈 묘미에 전자제품 렌탈 비용을 납부하고 있는 피해자는 50명에 달한다”면서 “롯데렌탈의 ‘묘미(MYOMEE)’서비스가 지난 8월로 서비스가 종료돼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주권은 롯데렌탈이 서비스가 종료된 묘미와 연계된 상품들을 면밀히 파악해 소비자 피해를 최
소비자기획
차신애 기자
2023.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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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시멘트는 아파트 등 주택건축시 사용되는 중요한 건축자재이다. 시멘트 제조과정에 폐기물 등 쓰레기를 넣지 않는다면 시멘트는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건축자재가 될 것이다.현재 국내 모든 시멘트 제조사(9개사)는 쓰레기를 사용해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시멘트에서 EU기준치를 최대 4.5배 초과하는 6가크롬이 검출돼 국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시멘트 제조사별 중금속 함량을 조사했다.지난해 6월 노웅래 의원실이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쌍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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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최근 아이스크림 업계 대표기업인 빙그레의 논산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빙그레의 협조를 요청했다.현재 지속되는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기업들도 식료품의 가격 인상을 고민(철회·동결)하며 물가안정 보탬에 나서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의 가격인상이 지속되자 정부가 제재에 나서기 시작했다.빙그레는 지난 1월~최근까지 원부자재 조달비용 증가·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1.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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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차신애 기자] KT는 주민등록번호의 무분별한 남용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본인확인기관이다.KT는 본인확인기관으로서 지난 2017~2021년 9월까지 23억 1600만 건의 본인확인서비스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같은 기간 동안 926억 4000만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한 소비자기관에 따르면 KT는 지난 2002년 민영화된 이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막대한 양의 개인 정보유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에 있어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소비자기획
차신애 기자
2023.1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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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는 전국의 회원단체가 담당하고 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지난 27일부터 △슈링크플레이션 △스킴플레이션 △번들플레이션등 소비자 눈속임 가격 인상과 관련한 소비자 제보를 받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물가 인상 억제 압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공개적인 가격 인상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최근 △동일 가격에 용량·중량·개수를 줄여 판매하는 슈링크플레이션이나 원재료 함량을 줄이는 등 △품질을 낮게 변동시켜 판매하는 스킴플레이션 △묶음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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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최근 한 소비자단체가 롯데렌터카가 불공정한 약관으로 소비자권리 침해했다면서 소비자권리를 침해하는 약관을 즉각 시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홈페이지에 게시된 표시·광고법 위반사항도 즉각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를 중심으로 소비자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하는 계약관련피해의 문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롯데렌터카의 자동차대여약관과 홈페이지를 살펴보았다”면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소비자게에게 불공정한 약관내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조사는 공정거래위원
소비자기획
권찬욱 기자
2023.11.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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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앞서 식품을 가지고 소비자 먹거리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기업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매년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은 최근 소비자들의 또 다른 스트레스다. 과연 아이스크림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의 가격이 맞을까?현재 국내 원유 가격의 인상으로 가격상승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은 가격에는 왜 더 높은 인상률이 적용되는 것인가?쿠앤크, 비비빅, 메로나, 요맘때, 메로나 등으로 유명한 빙그레가 최근 국산 원유값 인상 이유로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하는 소비자 우롱 지적으로 빗발치고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1.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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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심각한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9일 중국 맥주 생산공장에서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 케이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칭다오 맥주 본사에 확인한 결과 칭다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며 “제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이 먹는 식품 위생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0.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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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KARIF)와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KAIMA) 등 자동차정비업계가 최근 자동차정비업체 이용 시 보험사기를 주의하라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KARIF는 23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정비업체 이용 시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보도자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은 해당 자료를 통해 “자동차 정비업체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허위·과장청
소비자기획
권찬욱 기자
2023.10.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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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최근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부당행위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글·애플에 대한 시정조치안을 통보했다.방통위는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한 행위와 앱 심사의 부당 지연 행위 등을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구글 475억 원·애플 205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구글·애플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내용을 근거로 지난해 6월 4일 서울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10.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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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고추장은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자재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고추양념, 중국산 고춧가루, 혼합양념 분말 등의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이 위협받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3일 “국내 고추장 제품 대다수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있고, 고추양념(고추다대기)을 제외한 고춧가루 함량은 3% 내외”라면서 “제조사들이 중국산이 아닌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문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년 전, 고추장 내 고춧가루 함량 비율에 대한 조
소비자기획
최주연 기자
2023.08.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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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증권사 민원은 대신증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지난 2018~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상위 10개 증권사의 민원건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대신증권에 매년 평균 300건의 민원이 제기됐으며 특히 최근 3년간 민원건수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2018년에는 대신증권에서 49건이 발생했지만 2022년에는 628건이 발생해, 매년 약 90%씩 민원이 증가한 꼴이다.금융소비자는 증권사에 직접 민원을 제기하기도
소비자기획
이창근 기자
2023.08.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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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BMW 전기차 일부에서 통합충전장치(CCU) 문제가 발생해 완속 충전이 되지 않거나, 주행 중 동력 경고가 뜨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동력상실이 주행 중에 발생하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전기차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2989대가 팔렸다.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차량 문제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성명을 내고 BMW 코리아가 CCU 모듈 문제에
소비자기획
최주연 기자
2023.08.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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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9일, 러쉬·동구밭·린넨앤키친(제품 단종) 등 일부 샴푸바(고체샴푸)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가 누락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해당 제품들에서 검출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제품 포장 등에는 전혀 표시되지 않았다면서, 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쿠팡과 네이버 쇼핑에 있는 샴푸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시판 브랜드만 70여 개, 제품만 170여 개가 넘는다”면서 “한국소비자원은 전수조사에 나서 소비자의 알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3.08.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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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통신사들이 영업이익 보존을 위해 소비자에게 비용부담을 전가한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나왔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이달부터 인터넷 신규 설치 및 이전·변경에 대한 출동비 인상(평균 35%)을 예고했다. KT가 지난 2월, 초고속인터넷 엔지니어 출동비를 38% 이상 올린 이후 SKT도 인상에 동참한 것이다. LGU+의 인터넷 출장비 인상도 멀지 않았다는 우려가 크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고통받는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SKT, KT의
소비자기획
최지우 기자
2023.08.0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