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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자동차 와이퍼의 닦임 성능이 대부분 양호한 반면 일부 제품은 성능이 미흡해 운전자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3일 소비자 선호가 높은 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닦임 성능과 고온 안정성, 저온 충격성, 촉진 내후성 등 품질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나눠 실시했다. 운전석의 경우 와이퍼(길이 600㎜)가 왕복 20만회 작동 후 자동차 앞 유리를 깨끗이 닦은 상태에서 물을 뿌린 후 와이퍼의 닦임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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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7.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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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여름을 맞아 겨드랑이 땀 억제제인 데오드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지만, 데오드란트로 인해 피부 알레르기나 피부염을 앓는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데오드란트는 겨드랑이 부위의 땀 발생과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과거에는 액취증이나 다한증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만 주로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여름철 에티켓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일반인들도 많이 구매하고 있다.하지만 데오드란트의 특정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간지럽고 따가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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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7.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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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카카오가 택시, 대리운전에 이어 헤어숍 서비스까지 오픈하고 ‘카카오 주차’, ‘카카오 홈클린(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예고했다. 카카오의 다양한 실험에 골목상권 등 우려의 목소리도 높지만 소비자들의 기대 또한 크다.카카오의 다양한 실험의 근간은 모바일이다. 과거 기업과 소비자들이 만났던 오프라인 방식이 점차 온라인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카카오는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응용하고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 카카오 택시, 드라이버, 헤어숍… 일상에 들어온 O2O카카오가 O2O(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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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6.07.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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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저가항공사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저가항공사가 처음 취항한 이후 11년 만에 누적 승객 수가 1억1000만명을 돌파했고, 일반 항공사의 점유율을 서서히 잠식해가고 있다. 제6의 저가항공사 ‘에어서울’까지 합세하면서 저가항공사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취항 저가항공사별 특징을 살펴보자.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저가항공사들의 국내선 점유율은 2013년 48.2%에서 2014년 50.7%로 절반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 54.7%, 그리고 올해 1분기에는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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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7.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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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을 찾는 여성들이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강 모씨(26)는 친구들과 워터파크를 가기로 했다. 강씨는 생리 주기를 늦추기 위해 경구 피임약을 나흘 째 복용 중이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계속되자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고, 끝내 약속을 취소해야만 했다.경구 피임약은 여성의 몸에서 생리 및 임신을 가능케 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합성프로게스테론을 함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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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7.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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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소상공인들의 대표적 홍보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단지와 벽보, 현수막 등을 불법으로 설치하다가는 ‘과태료 폭탄’이 부과될 수 있어 개인사업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경기 부천 원미구에서 복싱체육관을 새로 개업한 김 모씨. 김씨는 체육관 홍보차 주변 곳곳에 A3 크기의 벽보를 붙였다. 그러나 이 행동이 큰 화근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원미구청 측이 500장 가까이 붙인 벽보에 대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이라며 과태료 고지서를 보내온 것이다. 부과액 규모는 자그마치 21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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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7.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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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예약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항공사별 운임 조건들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마와 태풍 등으로 항공 노선이 갑자기 취소되거나 변경되기 때문이다. 특히 저가 항공사가 증가하면서 취항 노선 또한 다양화돼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졌지만 그만큼 소비자피해도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2012년부터 2016년 1분기까지 항공여객 관련 소비자 피해를 조사한 결과 해마다 약 3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에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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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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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경기도 교육계가 야간자율학습 폐지를 두고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결국 9시 등교제와 마찬가지로 당사자들의 의견은 무시된 채 강압적으로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 야자폐지 “야자 폐지에 대한 부작용 대책 마련해야”지난 29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을 야자에서 해방시키겠다"며 "야자의 효율성이 얼마나 높은지 계량할 수는 없지만 야자를 통해 성적이 올라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학교장의 재량대로 야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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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7.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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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여름철 제철 채소인 토마토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맛과 영양이 뒤떨어지는 ‘덜 익은 토마토’가 빈번히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토마토는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된 채소다. 토마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미네랄은 물론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리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암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포가 노화되는 현상을 늦춰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토마토는 연중 재배되지만 햇빛이 강렬한 6~8월 여름철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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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7.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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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지 5년이 넘었지만 이를 통과하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통행 규칙을 숙지하지 못한 몇몇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회전교차로란 교통신호 없이 교차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저속 회전하며 교차로를 통과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회전교차로는 겉보기엔 로터리와 비슷하나, 구조 및 이용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회전교차로는 과속방지턱을 두거나 차로를 좁히는 등으로 감속을 유도하면서 교차로를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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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7.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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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장마가 시작되고 연일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매년 이맘때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가뭄에 대한 걱정은 해소될 전망이다. 문제는 한 번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붇는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고 있어 비 피해를 막기위해 국민들의 각별한 준비가 요구된다.◆ ‘마른장마’ 올해는 안심올해 장마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4일에도 충남북도와 일부 전라북도, 경상도, 강원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비 피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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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6.07.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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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학교폭력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학교들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통해 가해 학생들을 처벌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 학생, 교사 사이에서 자치위원회의 효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대처는? 학교폭력 사례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계속해서 감소해왔다. 2012년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32만1000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8.5%였으나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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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6.07.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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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저가 생과일주스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업소가 시럽이나 과일향 퓨레를 사용하면서도 ‘100% 생과일주스’ 표기를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Well-bing) 트렌드가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으며 ‘100% 생과일주스’ 전문점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2010년 전후 시작된 저가 생과일주스 전문점이 지금처럼 가맹 사업화가 활발해진 것은 불과 1년 전부터다. 생과일주스 전문점 시장은 업계 추산 약 2000억원 규모로, 가맹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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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7.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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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워터파크, 해수욕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몰래카메라로 인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단속을 강화하고 최신 장비를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성능 좋은 몰래카메라의 등장과 범죄자에 대한 모호한 처벌기준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다른 사람의 동의 없이 특정 신체부위를 찍는 몰래카메라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발생건수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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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6.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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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최근 특정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운 건강기능식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지만 정확한 가격정보가 공개되고 있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서울시 종로구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희경(33·여)씨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단기간 다이어트를 고민하던 중 TV광고와 SNS 등을 통해 접한 건강기능식품이 떠올랐다.이씨가 후보선상에 둔 제품들은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기능성 원료가 함유돼 몸매관리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명인들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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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6.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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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수족구병이 유행이다. 현재 수족구병 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질병관리본부가 전국 99개 의료기관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표본감시 결과 6월 19일∼25일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 중 4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한 주 전인 6월 12일∼18일(1000명 당 43.4명)보다 13.8% 늘어난 수치로, 2009년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도입한 이래 최고 수준이다. 또한 과거 최고치와 비교하면 환자수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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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6.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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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서예원 기자] 모성 보호와 여성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생리휴가 제도가 여전히 실효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생리휴가가 유급에서 무급으로 바뀌며 사용률이 줄어들고, 일부 악용 사례가 알려지며 휴가 사용자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기 때문이다.생리휴가는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겪는 여성 근로자를 보호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생리 기간 무리한 근로 탓에 여성 근로자가 건강을 해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63년전 도입된 생리휴가…‘유급’에서 ‘무급’으로생리휴가가 남성에 대한 역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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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원 기자
2016.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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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차량을 긁고 도망가는 ‘대물 뺑소니’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는 운전자가 많지만 법적 처벌 조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허점을 노린 범죄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보험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대인·대물 교통사고 건수는 2010년 369만7753만건에서 2011년 367만8556건, 2012년 393만63556건, 2013년 411만558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대물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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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2016.06.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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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강연주 기자] 소극적인 어린이집의 감염병 대처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감염병 대비에 대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규제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여름은 감염병의 계절이다. 그만큼 여름에 유행하는 감염병의 수도 많고 감염될 우려도 높기 때문이다. 면역력에 취약한 영유아 아이들이 오전, 오후 내내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이러한 걱정이 더욱 크다. 여름철에 접어들자 수족구병이 유행이다. 수족구병은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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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주 기자
2016.06.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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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최근 빅 사이즈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일부 쇼핑몰과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판매하는 매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업계는 굳이 사이즈를 늘릴 필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해 1~5월 여성 빅 사이즈 니트와 카디건, 블라우스와 셔츠, 원피스와 정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132%, 11% 증가했다. 남성용 정장과 셔츠, 캐주얼 셔츠, 빅 사이즈 기타 범주도 각각 47%, 3%,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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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2016.06.29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