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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24년 1월 소비자상담은 4만 8624건으로 전월(4만 1528건) 대비 17.1%, 전년 동월(4만 4836건) 대비 8.4%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비타민제(3158.8%) ▲헤드폰·이어폰(428.1%) 의 순으로 , 비타민제 및 헤드폰·이어폰은 특정 온라인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도 ▲비타민제(2977.8%) ▲헤드폰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2.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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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온라인 편집숍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관련된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S씨는 최근에 들어서야 무신사 앱을 이용하게 됐다. 무신사 앱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옷이 있어 취향에 맞는 옷을 찾을 수 있고, 수시로 여러 쿠폰을 제공해 주기에 할인된 가격에 옷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쇼핑하던 중 마음에 드는 셔츠와 바지를 찾아 장바구니에 담았다. 제공된 쿠폰을 적용한 후 결제하려 했는데, S씨의 생각과 다른 상황이 발생했다.S씨는 같은 브랜드 내에서 셔츠와 바지를 구매했기에 쿠폰이 일괄 적용되리라 생각했는데, 실제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2.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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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10만 원 상당의 선물이지만, 환불을 하게 되면 9만 원만 돌려받을 있다. 이러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부당한 환불 수수료 정책과 번거로운 환불 절차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21일 수수료·환불 절차 등 카카오의톡 선물하기 관련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환불과 관련해서는 선물을 보낸 사람은 환불 기간 내 100% 환불받을 수 있지만, 선물을 받은 사람은 기간 내일지라도 10%의 수수료를 제외한 90%만 환불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부터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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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편의점 프랜차이즈 앱 기능 중 ‘재고 수량 안내’와 관련된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O씨는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판매하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집과 회사 근처 점포를 방문했다. 해당 제품은 한정판이기에 방문하는 점포마다 품절 상태였다. 헛걸음을 줄이기 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을 설치했다. 앱 기능 중 ‘브니톡’이라는 챗봇서비스를 통해 지역 점포별 해당 제품의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었다.대부분의 점포에서는 해당 수량이 없었지만, 간간히 재고가 있는 곳이 있었다. 강서구에 거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2.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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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23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 원으로, 이제 온라인쇼핑은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한국소비자원이 ‘3개월 이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온라인쇼핑몰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5개 온라인쇼핑몰(▲네이버쇼핑 ▲11번가 ▲G마켓 ▲카카오쇼핑 ▲쿠팡)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 중 3.76점이며, 최고점은 쿠팡의 3.83점이었다. 서비스 품질·상품·체험 만족도의 가중평균으로 산출되는 3대 부문 만족도는 3.70점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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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겨울철 실내 습도조절과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가열식 가습기 21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품이 넘어졌을 때 뜨거운 물이 유출돼 화상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년간(2020년~2023년 10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열식 가습기 관련 화상사례는 총 92건으로 그중 77.2%(71건)가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만 6세 이하 영유아에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4.0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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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카셰어링 서비스 후발주자인 그린카는 기존 서비스 업체인 쏘카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주기 위해 구독서비스 ‘그린패스’를 론칭하며 가입 시 세 가지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점유율을 높여가서 카셰어링 업계에 정착했다. 하지만 쿠폰 혜택이 장점인 그린패스의 혜택이 나날이 축소되고 있다.쿠폰 혜택 감소는 최근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이뤄졌다. 그린카 이용요금은 대여료·보험료·주행요금 및 통행료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할인 쿠폰은 이 중에서 대여료만 할인해 준다.첫 번째 할인 쿠폰은 주중·주말에 모두 사용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2.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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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구매 시, 제휴카드 할인과 관련된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K씨는 최근 딸기쿠피 프라페를 주문하기 위해 메가커피를 방문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던 중, 제휴할인을 발견했다.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K씨는 할인 대상이었고, 이를 선택했다. 하지만 할인받기 위해선 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하거나, KT 앱에서 바코드를 인식해야 했다.당시는 점심시간이었기에 대기자가 많았고, 조급한 마음이 생긴 K씨는 제휴할인을 취소하고 결제를 진행했다. K씨는 “과거 CJ ONE 적립도 카드번호를 입력하거나 바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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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23년 12월 소비자상담은 4만 1528건으로 전월(4만 4259건) 대비 6.2%, 전년 동월(4만 8597건) 대비 14.5%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6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코트(46.2%) ▲캐주얼바지(42.6%) ▲아파트(40.8%) 순으로, 코트 및 캐주얼바지는 주로 제품 하자로 인해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제품 하자를 인정하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신용카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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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기준 설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한 비용은 평균 30만 원 정도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서울시에 위치한 시장·백화점·대형마트·SSM에서 판매되고 있는 설 제수용품 가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백화점 12곳·대형마트 25곳·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일반 슈퍼마켓 19곳·전통시장 16곳, 총 90여 개의 장소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 18~19일 이틀간 1차 조사를 실시했다.제수용품은 ▲전통시장 24만 4794원 ▲일반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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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이동 편의성이 높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인기를 끌면서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일부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돼 개선이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3일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에게 기기 점검 의무를 부여하면서도 구체적인 점검항목·방법을 안내하지 않거나, 기기 문제에 의한 사고 등을 책임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조사대상 사업자 9곳 중 8곳은 약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동킥보드를 점검 후 이용하도록 의
소비자기획
최주연 기자
2024.0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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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액션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사 중에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가는 것은 그렇지 않다”가 있는데, 이는 국내 음원 구독 서비스에도 적용되기도 한다. 음원 구독 플랫폼은 제공하는 음원 수·추천 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가 발전하며 ▲유튜브 뮤직 650만 명 ▲멜론 624만 명 ▲지니뮤직 294만 명 ▲플로 202만 명 ▲바이브 61만 명 등 많은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다. 많은 측면에서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복잡한 이용권 해지 절차는 그대로다.숨겨져 있는 ‘해지 배너’를 찾아야 한다. 전기통신사업법제 50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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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OTT 서비스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콘텐츠로 인해 빠르게 우리 삶으로 스며들었고, 이제는 시청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다. 점차 OTT 구독료는 고정지출이 됐다. OTT 구독료가 점점 상승하며 어느순간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OTT 구독에 대한 소비자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지난해 가족이 아닌 경우 계정공유를 중단했으며, 베이직 요금제의 신규 가입도 제한했다.갈수록 서비스는 제한되고 구독료는 인상되며 소비자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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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이물질 관련 다툼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소비자 B씨는 지난 11월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B씨의 제보에 따르면 카페라떼를 테이크아웃했고, 한 모금 마셨는데 동그란 이물질이 삼켜졌다고 했다. 다시 카페로 돌아가 직원에게 말했지만, 해당 직원은 커피를 버리고 아무것도 없다고 대응했다고 말했다.B씨는 숨을 쉬기 어려워져, 해당 건물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목에서는 이물질을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근처 종합병원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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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해도 될까? 많은 사람이 유통기한을 식품의 폐기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제품은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다.지난해 1월 1일에 도입된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식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수입을 위해 선적할 때 기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유통기한은 식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의미하며, 소비기한은 보관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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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수의 기업들이 창업주 2~3세 경영승계를 본격화하면서 회사의 방향성을 책임지는 중책에 오너 일가가 잇따라 승진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이 지난해 회장으로 승진한 것이 대표적이다.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 장남인 최성원 회장은 지난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 2013년 경영 전면에 나서며 기업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승진은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단 이후 8년 만이다.그러나 광동제약은 최근 △취약한 지배구조 △부당내부거래 혐의 △백신 담합 △의약분야 연구개발부진 등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4.0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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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광고 포스터를 보고 케이크를 구매했지만, 실제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는 제품을 받아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P씨는 지난해 12월 4일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우유 생크림’ 케이크를 구매했다. 해당 제품의 광고 포스터에는 딸기가 ‘가로 4개x세로 4개’ 총 16개의 딸기가 올라가 있었지만, P씨의 제품에는 ‘가로 3개x세로 3개’ 총 9개밖에 없었다.이에 P씨는 투썸플레이스 고객 센터로 문의했지만 “케이크에 딸기가 몇 개 올라가야 한다는 매뉴얼은 없으며, 해당 사안은 딸기 수급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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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BHC의 치킨 가격 인상에 유감을 표하며, 업계 대표 주자로서 BHC가 현 가격 인상 철회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고려한 현명한 결정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9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BHC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인건비·수수료·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치킨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등의 치킨 가격이 2만 원 대가 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그러나 BHC
소비자기획
김연주 기자
2024.0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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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오리온이 최근 문제가 된 2032년 12월 22일 생산된 제품 중 92% 가량의 물량을 회수했다고 전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일 국민 간식 ‘오리온’의 카스타드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으로, 식약처의 발표가 있은 직후 오리온은 제4 청주 공장에서 해당일자에 생산된 제품 전체에 대해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를 진행했다.오리온은 식약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문제가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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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최근 늘어나는 여행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저비용 항공 운행 서비스는 만족하지만, 항공 요금은 비싸다”고 평했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최근 2년 이내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에어부산·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등 4개 항공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국내 저비용 항공 4개 사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56점(5점 만점)이었으며, 업체별로는 제주항공(3.59점)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나 업체 간 점수 차이는 오차범위 내였다.대형 항공사가 아닌 저비용 항
소비자기획
김성지 기자
2024.01.05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