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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화백
2022.04.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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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따른다. 미래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확실하면 투자라고 하지 않는다. 금융투자상품을 매입하면 미래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낮은 수익을 내거나 심지어는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서 벌어들일 수 있는 이익률을 기대수익률이라고 하며, 기대수익률은 당초에 예상했던 수익률과 일치할 수도 있지만 예상했던 수익률과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 그래서 금융투자상품은 미래의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리스크가 크다고 얘기한다.금융소비자들이 금융투자상품을 매입하려고 의사 결정할 때 상품에
슬기로운 금융생활
김선제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경영학박사
2022.04.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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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가 공공의 적이 되는 분위기가 또 다시 연출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정권은 기업의 환심을 사려는 듯이, 아니면 지지에 대한 화답이라도 하듯이 ‘규제를 풀 것’을 새롭게 약속하며 임기를 시작한다.이번이라고 다를까. 어김없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민간 주도 시장경제를 경제 정책의 대전제로 삼아 추진할 의사를 밝히면서 최우선 과제로 규제 개혁을 선언했다. 아직 일종의 규제 개혁을 알리는 캐치프레이즈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경제 6단체장을 만난 뒤 “신발 속 돌멩이 같은 불필요한 규제들을 빼내겠다”고 밝혔으니 ‘신발 속
데스크칼럼
노정명 기자
2022.04.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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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화백
2022.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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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고차시장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2013년에 중고차 시장이 대기업의 참여를 불허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유예한데 2번 연속 지정 받아 2019년까지 6년간 유지해왔다. 이에 중고차업계는 2019년에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을지로 위원회 등에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못 내렸다.결국 지난 17일 중기부는 중고차를 생계형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
이호근 교수의 자동차이야기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2022.03.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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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전망했던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완화와 더불어 국가 간 이동장벽의 점진적 해소에 따라 소비지출 증가가 크게 늘어나고, 수요증가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가 대두되었다. 각국 통화당국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금리인상 조치를 시행하거나 시행할 예정이다.한국은행은 작년 11월과 금년 1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상하여 1.25%까지 인상하였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번 달 15∼16일 개최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
슬기로운 금융생활
김선제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경영학박사
2022.03.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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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화백
2022.03.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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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공정과 상식을 가치로 정권교체를 내세운 윤 당선인에게 48.6%의 유권자가 화답했다. 대선 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을 정도로 초박빙의 대결이었다.윤 당선인은 본격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상에 들어갔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 핵심 공약도 구체화할 것이다. ‘국민통합’을 위한 별도 위원회를 인수위 안에 설치할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지역, 계층, 세대, 이념 간 갈등은 매우 심각하다. 윤 당선인이 51.4%의 지지하지 않은 국민을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2.03.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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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합 소비자기자
만평
신백합 소비자기자
2022.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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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소비자기자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2.02.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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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뉴스에 부쩍 많이 나오는 말이 ‘불찰’이라는 단어다. 불찰(不察)은 국어사전에 의하면 ‘조심해서 잘 살피지 아니한 탓으로 생긴 잘못’이다. 우리가 뭘 본다고 할 때 쓰는 한자에는 찰(察), 시(視), 시(示) 관(觀), 람(覽), 견(見) 등이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찰(察)’이다. 찰(察)은 그 어원이 제사를 지내기에 앞서 빠진 것이 없는지 두루 살펴본다는 의미다. 영어로는 investigate. notice 쯤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따라서 찰(察)은 갑의 언어다. 높은 사람이 갑의 시각으로 잘잘못을 위
최송목의 경영전략
최송목 CEO PI 전문가
2022.02.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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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태 소비자기자
만평
민경태 소비자기자
2022.0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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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넘게 끌어온 중고차 시장 개방 논란이 내달쯤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판단에 따라 대선 이후로 결정을 미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에 대한 민간심의위원회 심사는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측 중 어느 쪽이든 손을 들어줘야만 길고 길었던 논쟁은 마무리된다.완성차와 기존 중고차매매업계 모두 결과에 승복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무작정 불복만으로 여론의 지지를 얻기는 쉽지 않은 형국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양측 모두 가장 우선해야 되는
데스크칼럼
노정명 기자
2022.0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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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태 소비자기자
만평
민경태 소비자기자
2022.02.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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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소비자기자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2.0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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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든 국가든 조직 내에는 크게 세 가지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믿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있다 해도 조직 전체를 이런 사람들로만 채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믿는 사람이지만 능력이 떨어질 수 있고, 능력은 못 미치지만 믿을만한 사람도 있고, 능력은 인정하지만 믿음은 가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경우다.믿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까? 회사 인사의 경우 나름대로 선정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최송목의 경영전략
최송목 CEO PI 전문가
2022.02.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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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합 소비자기자
만평
신백합 소비자기자
2022.02.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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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태 소비자기자
만평
민경태 소비자기자
2022.01.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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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2.0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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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란 무엇인가? 영어에는 없는 단어다. 영어로는 ‘wits’, ‘sense’ 혹은 ‘taking a hint’ 등으로 번역할 수 있겠지만, 그 어감을 온전히 전달하기엔 뭔가 아쉬운 구석이 있다. 우리 국어사전에는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으로 풀이되어 있다. ‘눈치의 힘’ 저자 유니 홍(한국계 미국인 작가)은 눈치가 본질적으로 ‘눈으로 가늠하다(eye measure)’는 의미로서 조화, 신뢰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타인의 생각과 느낌을 가늠하는 미묘한 기술이라고 했다. 결국 ‘눈치’는 한국인만의 독특
최송목의 경영전략
최송목 CEO PI 전문가
2022.01.23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