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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속도 조절 주문에 대출 관련 자체 리스크관리 강화에 나섰다.은행들은 증가세가 가파른 중도금 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한 일반 주택담보대출까지도 심사 잣대를 한층 깐깐하게 들이대거나 더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10일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나 자산건전성에 비춰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적절히 해달라고 지속해서 신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은행들의 내부 가계대출 연간 목표치를 살피고 자산규모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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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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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장세 회복을 위해서는 통화정책만으로는 안되고 완화적 재정정책이 같이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주열 총재는 4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질문에 "경기침체기에는 그 효과가 제한돼 있다.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경기회복을 지원하겠다고 했다"면서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 총재는 내년 예산이 확장적 재정정책에 부합한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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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10.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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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이라크·예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몇 년째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가스생산이 전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최연혜 의원(새누리당)은 4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투자비만도 최근 3년간 1조7,835억원에 달하지만, 가스생산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와 예멘에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라크 해외자원개발사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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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10.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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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국방부는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배치 장소가 성주골프장으로 결론 났다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에 설명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7월 13일 한미 군 당국은 사드를 경북 성주군의 성산포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사드배치 부지"라고 설명했다.국방부가 30일 오후 사드를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하면서 '최적의 사드배치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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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09.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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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중금속인 납(Pb) 성분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학교 운동장 우레탄트랙이 전면 교체된다.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9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우레탄 위해성 관리 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우레탄트랙이 설치된 전국 초·중·고(2763개교)를 대상으로 KS기준에 따라 위해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학교(1,767개, 64%)에서 유해물질(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우레탄트랙은 200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각종 시설에 설치돼 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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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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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고삐 풀린 ‘백종원 프랜차이즈’의 ‘나홀로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명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한식포차, 미정국수, 원조쌈밥집 등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작년에만 무려 12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더본코리아’는 2016년 9월 기준, 20개 브랜드 1267개점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점포수는 2011년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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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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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김영란법' 시대가 막이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혀, 사회 전반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 동안 우리사회의 연고․온정주의로 인한 청탁·접대 관행은 부패의 주요 원인이자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폐해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를 규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비했다.하지만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행위에 대한 종합적인 통제장치인 청탁금지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청탁이나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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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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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치약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 물질이 발견된 것에 이어, 비누와 치약 등을 만드는 제조업체 30곳에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미원상사가 가습기살균제 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포함된 원료를 치약, 비누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업체 30곳에 판매했다. CMIT·MIT가 함유된 원료는 총 12종이다. 이 원료들은 세안크림, 비누, 폼워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및 구강세정제 등 목욕제품과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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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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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세계적 추세와 정반대로 최근 15년간 국내 에이즈 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새누리당)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0∼2015년에 전세계의 에이즈 연간 신규 환자 수는 35% 감소했으나 한국은 도리어 4.65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한국의 신규 에이즈 환자 수는 2000년 219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5년에는 1천18명이 됐다. 특히 2013년부터는 신규 환자가 매년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에이즈 환자가 급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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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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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가 만든 일부 시판용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위해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6일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개 제품에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제품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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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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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김포공항에 있는 사설 주차 대행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이용 피해를 적합하게 보상하지 않아 도마에 올랐다.지난 15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떠난 황 모씨는 김포공항에 있는 사설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 APS라는 업체에 인터넷으로 예약했으나 현장에서 ‘삼성공항주차서비스’라는 업체 관계자가 같은 회사라며 차량을 인수해갔다.18일 23시경에 돌아온 황 모씨는 차를 인수받고 뒷범퍼에 스크래치가 간 것을 확인했다.황 모씨 가족은 ‘먼지가 쌓여 있었는데 긁히는 바람에 긁힌 부분만 먼지가 닦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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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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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국내 지진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강진이 경주에서 연이어 발생 했지만 정부의 지진 대처가 미흡해 국민들로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주요 은행들의 재난상황 대응책도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금융권의 재난 관련 BCP메뉴얼 등에 대한 신속한 관리가 요구된다.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는 경영·인사·재무·마케팅·영업·고객서비스·기술지원 등 모든 업무와 기능을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재난운영 시스템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은행권의 운영리스크 부문 중 '고급측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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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09.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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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원전 해안방벽 증축공사를 92억원에 발주하면서 설계비로만 35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이 공사는 신고리원자력 3,4호기 공사와 별개의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분리발주하지 않고 신고리원전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추가발주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은 23일 “한수원은 2011년 10월 설계사인 한국전력기술(주)로부터 공사비를 92억원으로 산출한 해안방벽 설계서를 제출받으면서 용역비로 35억원을 책정했다”고 전했다.정 의원이 공개한 한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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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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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소화불량과 피부 트러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거나 광고와는 달리 효과를 보지 못해도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홍 모(36)씨는 올 해 봄부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다이어트 식품을 140만 원에 구매했다. 한 달 가량 복용하다 소화불량이 생기고 체중감량도 되지 않아 취소를 요청하니 업체에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돌아왔다.이에 홍 씨는 업체의 반응에 황당했지만 환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에서 식품이 체중감량, 체지방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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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09.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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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23일 금융노조 총파업 예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중 은행들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정부가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은행 사측은 노조의 파업 동력 수준을 가늠하느라 온종일 분주했고, 노조는 파업 참여를 확대하는 데 열을 올렸다.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사측은 3만~4만명 정도가 파업에 나설 것으로, 금융노조는 9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은행들은 시나리오별로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 이날 영업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은행들은 본점 인력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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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09.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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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조치 중 허위 신고로 접수된 건이 수십건이나 돼 전자업계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1일 삼성전자는 리콜조치 후, 전세계 15개국에서 들어온 신고 중 26건이 허위 신고였다고 발표했다. 신고한 고객과 연락이 되지 않거나(7건) 물건 확인 후 결함이 발견되지 않거나(12건), 신고를 취소하거나 제품을 버렸다고 주장하는 신고(7건)이다.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은 삼성전자도 인정한 사건이다. 하지만 분위기에 편승해 고의적으로 제품을 고장내는 블랙컨슈머가 많았다는데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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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6.09.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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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양우희 기자] 지난 12일 경주 본진 이후 계속 수백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자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련 정부부처와 산하 연구원에 정보가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경주 지진 발생 후 라면과 생수 판매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고, 견과류로 식품의 매출은 무려 160%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침낭과 랜턴, 코펠 같은 캠핑용품 매출 역시 작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포털에는 일본 도쿄도청이 제공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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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희 기자
2016.09.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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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결국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1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현재의 0.25%∼0.50%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미국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처음으로 금리를 0.25%p 인상했다.Fed는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올해 안에 수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란 발표를 했고, FOMC에서도 금리인상을 여러번 시사했으나 이번 9월까지 6차례 열린 회의에서 연속해서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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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6.09.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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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농촌 경제 활성화와 승마 저변확대를 통해 농업분야 대표 6차 산업으로 성장시키려고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 육성 사업과 승마장 건립사업이 막대한 예산만 낭비한 채 돈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홍문표 의원(새누리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전국 승마장별(말 산업실태조사)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74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건립 지원을 한 79개 승마장 중 절반이 넘는 48개(60.7%) 승마장은 적자내지 이익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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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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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동윤 기자] 교육부가 자연재난, 비상대피, 감염 및 중독 등 안전을 안내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폰 앱에 실상은 재난사실과 대피를 안내하는 비상대피 알림 기능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생활안전매뉴얼' 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난 발생 시 학생들에게 재난 사실과 대피를 안내하는 푸쉬업 기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 스마트폰 앱 푸쉬업 기능은 예를 들어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이 대화를 하면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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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2016.09.22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