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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주인이 있는 폐건물에 흉가 체험이라고 몰려가는 인터넷 방송인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건물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고 건물 내 물건을 만지거나 훼손시키는 범죄행위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 인터넷 방송인이 경남 합천의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폐건물을 돌아다닙니다. 이 인터넷 방송인은 흉가 체험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보시면 여기 인형이...이런. 어떻게 해야돼? 뭐야? 뭐야? 내가 이렇게 한거 아닌데? 이상하네. 큰일났다. 나 저주받는 거 아니야?”“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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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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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보다 차례상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6일 서울 시내 5개 권역 생활권 7개구의 주요 마트와 전통시장 22곳의 36개 차례상 품목 평균가격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대형마트는 26만 1821원으로 19% 상승했고, 전통시장은 21만 1245원으로 13%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은 2년 연속 대형 마트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중 과일류(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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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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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집값은 지난 10년동안 상승해왔습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아파트의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요?경실련은 26일 무소속 박덕흠 국회의원이 보유한 아파트의 가격이 지난해 기준 107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덕흠 의원이 보유한 아파트는 총 3채로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충북 옥천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8월까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는데 2014년 강남 재건축 특혜3법에 찬성표를 던지고 통과시키면서 보유한 강남 아파트 2채 값이 법 통과 이후 지난해까지 73억 원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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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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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홍지호 SK케미칼 전 대표와 안용찬 애경산업 전 대표 등에게 내려진 1심 재판부의 무죄 선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나섰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총연합은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무죄 판결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고통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들의 몸이 명백한 증거가”고 분노했다. 기자회견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참석했다.1심 재판부의 판결 과정에도 비판이 이어졌다. 피해자들은 애경과 SK캐미칼이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합성 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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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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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쓰레기 매립지 포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플라스틱 생활쓰레기의 처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런데 한 환경시민단체가 플라스틱을 분쇄하고 녹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비영리민간단체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20일 플라스틱들을 모아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네델란드의 도시기획자인 데이브 하켄스가 2013년 기획한 프레셔스플라스틱(Precious Plastic)의 한국판이다. 서울환경연합은 플라스틱 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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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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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사용의 증가와 택배물류량 증가 등으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가 늘면서 플라스틱 배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쓰레기 집하장. 플라스틱과 종이 등 각종 쓰레기들이 트럭에 실리고 있습니다. 이 쓰레기들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선별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골라냅니다. 그러나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색 플라스틱이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습니다.유색 플라스틱은 대부분 간편식 배달용기나 화장품 등의 변질을 막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를 위해 산소 투과율을 낮추기 위해 여러 재질이 혼재되어 자원화 효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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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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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영업 제한 조치가 지속되자 자영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에 자정까지 영업을 허용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자영업자들은 1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와 대한당구장협회, 대한볼링경영자협회, 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스터디카페&독서실운영자연합, 스크린골프총연합회, 전국골프존사업장협동조합,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에서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자영업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정부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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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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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와 함께 민간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번 연말정산에 사용 가능한 민간인증서는 카카오, PASS, 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다.행정안전부는 13일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에 민간 인증서를 도입했다. 오는 3월 말에는 정부24 전체 서비스에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도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에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개정 전자서명법은 지난달 시행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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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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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이슈가 된 테슬라가 사고 이후에도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2일 테슬라가 자진 리콜을 이행하지 않는다면서 국토부가 강제 리콜을 단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테슬라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모델X는 12월9일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아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배터리의 전원공급에 문제가 생겨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테슬라의 차량은 수동으로 문을 개폐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 탑승 시 전력공급이 끊기면 차량에 갇히게 된다.국내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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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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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가 처음 적용된 신규 전기요금 고지서가 11일 전국에 발송됐다. 고지서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7일 전기요금 고지서에 연료비 조정요금과 환경비용 항목을 새로 추가시켰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유가 하락 추세에 따라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환경비용은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 비용(RPS),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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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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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년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이용자들이 일본 게임 제작사 딜라이트의 압력에 넷마블이 굴복한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1일부터 이용자가 로그인할 때마다 재화를 증정했다. 넷마블은 예고도 없이 4일부터 스타트 대시 로그인 보너스 캠페인이 취소했다. 이틀 뒤인 6일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이용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넷마블은 한국 유통사에 불과하기에 배급사인 소니 자회인 애니플렉스와 개발사 딜라이트의 압력에 캠페인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항의의 표시였다. 넷마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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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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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으로 영업 중단 중인 실내체육시설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 헬스장. 식당가 한 면에 위치한 시설은 왕래하는 사람 없이 조용합니다. 헬스장 운영자는 “영업을 중단하고 있지만 어려운 점이 너무 많다”면서 지난해처럼 버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소연했습니다.“문을 닫아놓으면 임대료는 저희의 경우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가 부가세 별도로 나갑니다. 직원들 급여도 작년에는 줬지만 이제는 문을 닫으면 못 주고 있어요. 지금 임대료가 계속 밀려있는 상태고 너무너무 어렵죠. 지금 건물주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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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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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해고당한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서울 여의도 LG 트윈 타워. 건물 안에서 해고노동자 20여 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까이 접근하자 건물 관계자들이 출입을 막습니다. 외부에서 건물 안을 촬영하는 것도 금지됩니다.“죄송한데 입장이 따로 안되실 것 같아요. (전화로 출입을 여쭤보는 것은)그건 자유신데요. 일단 저희 측에서는 건물 내 입장이 불가능하십니다.”(LG트윈타워 관계자)건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노조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어가지 못한 노조원들은 천막을 치고 시위를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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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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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대응차원에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교회가 공식 블로그에 예배영상을 올려놓았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교회의 담임목사는 설교 과정에서 신자들에게 ‘비대면 예배를 한번이라도 하면 지옥에 간다’며 신자들에게 설교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성도님들 중에 가끔 그런 사람들 있어요. 나라와 정부에서 이렇게 방침을 주는데 정부방침 따라가야 되지 않느냐고. 코로나19 무섭지 않느냐고. 다른 교회들도 다 문닫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가족 예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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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1.01.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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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으면서 각자 마음속 소망 하나쯤 품으셨을 겁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한해였습니다. 2020년을 떠나보내며 시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직접 들어봤습니다.“기도의 내용은 대개 가족들의 건강 등이죠. 나라에 걱정스러운 일들이요. 국가간의 환란이 없어지고 우리 국민들 모두 계층간에 갈등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서울시 종로구민 송상헌씨)“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이 국민 모두 똑같잖아요. 이 코로나19 빨리 종식되고. 경제 살아나고 정치 안정되고. 그게 저희들의 소망입니다.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0.12.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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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와 목재 등 한옥폐자재를 이용해 제작된 전통정자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서울시 종로구청앞 청진공원. 이 공원에는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는 청진정이 세워져있습니다. 청진정자는 철거된 한옥에 사용되던 폐자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입니다.같은 종로구에 위치한 와룡공원과 무궁화동산 등에도 한옥폐자재를 이용한 정자가 들어서 있습니다. 이 중 청진공원을 포함해 평창동 주민센터, 도렴공원, 원서공원, 마로니에 공원은 올해 세워졌습니다.종로구는 버려지는 한옥폐자재를 이용한 공공건축의 활성화와 쉼터 조성을 위해 매년 정자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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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2020.12.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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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판매했던 아기욕조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와 갓난아기를 둔 부모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코스마 아기욕조 사용자들은 갓난아이의 피부 질환 등을 호소했지만 판매사인 다이소와 제조사인 대현화학공업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소비자경제신문이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아기욕조 제조사 대현화학공업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공장 한켠으로 문제의 코스마 아기욕조가 쌓여 있습니다. 공장 관계자에게 향후 대책을 묻자 곤란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대책은 지금 확실하게 나온 게 없어요. 논의 중이고, 쉽게 결정될 부분도 아니라서….”(대현화학공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0.12.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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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XM3을 유럽에 수출합니다. XM3는 내년 2월부터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유럽시장에서 팔릴 예정입니다.부산 공장에서 만들어진 뉴 아르카나는 성탄절 부산항에서 총 750대가 선적되었습니다. 르노 뉴 아르카나는 내년부터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곳곳에서 달릴 예정입니다. “르노 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신차가 XM3인데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해서 코로나19 와중에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르노삼성은 그걸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내년부터 수출하는 물량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0.1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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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을 섬기는 불교신자가 예수님 생일인 성탄절을 축하합니다.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로 11년째 조계사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연등을 밝혔습니다. 조계사는 올해도 포용과 상생의 뜻을 담아 예수님 생일인 성탄절을 축하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자비와 포용의 종교인 불교계가 축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국장 선도 스님)시민들은 성탄절 연등을 신기하게 여겼고 신도들은 성탄절 연등에 호의를 보였습니다.“나는 종교의 개념을 하나로 생각해요. 다시 말하자면 올바르게 가자는 거고 정의롭고 사랑스럽고 다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0.12.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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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동거리. 크리스마스 이브를 사흘 앞둔 거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이따금씩 물건을 사러 들어가는 손님은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지나칩니다. 폐업하고 비어있는 매장도 부지기수입니다.“(장사하는 사람이) 90% 이상 줄었죠. 90%도 더 되죠. 매장마다 임대하는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계약 기간이 2년이니까…재계약을 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인건비라도 줄이려고 문 닫는 상인들이 많아요. (임대료 등)세는 어쩔수 없이 보증금에서 까기는 하겠지만 권리금 포기하고 인건비라도 아끼려면 문을 닫는거지. 아마 내년 여름 정도 되면 실제로 나가는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0.12.2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