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렌터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약 취소 위약금이나 사고 수리비·면책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2019~202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35건으로, 7월부터 9월 사이의 신청 건이 전체의 30.0%(401건)를 차지하는 등 여름 휴가철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가 많은 제주 지역이 전체의 40.1%
소비자원칼럼
최난주 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장
2023.07.17 13:56
-
▣ 윤정현 여사 별세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 모친상)◇ 장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111호◇발 인: 2023년 07월 17일 08시◇연락처 : 031-411-4441(장례식장)
동정
권찬욱 기자
2023.07.15 22:57
-
NH투자증권 ▣ 신규선임 ◇ 부장▲ 채권상품부 박상근 ▣ 전보 ◇ 실장▲ 전략기획실 전동현◇ 부장▲ 상품기획부 김현중
동정
권찬욱 기자
2023.07.10 17:54
-
다양한 투자대상 중에서 예금·주식·채권 등은 소액의 보유자금을 가지고 투자가 가능하지만, 부동산은 거래단위 규모가 크기 때문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소액의 보유자금을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거주용 주택을 제외한 상업용 부동산을 직접 매입해서 운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금융기관들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상품을 만들어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간접투자가 가능하도록 판매하고 있다.간접금융시장에 출시된 부동산 펀드의 상품구조는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펀드자금과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선순위대출금
슬기로운 금융생활
김선제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경영학박사
2023.07.10 10:23
-
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3.07.10 10:01
-
장마와 폭염이 교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에도 선풍기나 에어컨 없이 잠들기 어려운 날이 늘고 있다. 장마가 완전히 끝난 이후에 닥칠 장마 걱정에 벌써 힘들어진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운전할 경우에는 정신이 멍해지면서 모든 반응이 느려진다.한여름 무더위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시각적인 반응도 느려지고 긴장에 피로까지 겹쳐 운전 부주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시속 72km는 일초에 20m를 달리고, 시속 108km는 약 30m를 주행한다. 국도를 운전 중에 잠시 길가에 걸린 백숙누룽지 집 전화번호를 읽기만 해도, 수십 미터를 눈감고
이호근 교수의 자동차이야기
이호근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2023.07.07 18:02
-
예금보험공사◇ 신규보임(2023년 7월 1일자 시행)▲기금관리단장 이병재
동정
권찬욱 기자
2023.06.30 22:16
-
최근 직장 갑질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지탄이 잦아지고 기업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갑질이 자취를 감추는 추세다. 직장인들에게도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또 과거 출세를 향해 전력투구했던 선배들에 비해 소소하게 인생을 즐기는 소확행과 워라밸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소위 욕망에 가득 찼던 쉰 세대에서 ‘욕망이 거세'된 신세대 젊은이들로 사회 구성원이 바뀌면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변화다.과거 일방적이고 극단의 을이었던 직장인들이 점차 자기 목소리를 높임에 따라 권력과 이익의 쏠림현상이 희석되어 점차 중간지대로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자기
최송목의 경영전략
최송목 CEO PI 전문가
2023.06.30 14:51
-
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3.06.26 14:50
-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을 발표하고 있다. 2022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1642건으로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4% 증가한 수치다.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과 18개 소방서 등 77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전체 위해정보 중
소비자원칼럼
김인숙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장
2023.06.19 17:02
-
자동차 급발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정도로 위험도가 크고, 사망률도 높다. 지난 8년간(2015년~2022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급발진 의심 신고 건수만 316건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 제조사의 제작 결함으로 급발진이 발생했다고 인정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 급발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운전자 과실’이 크다는 것이다. 운전자들은 사고도 억울한데, 책임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문제는 운전자가 스스로 급발진 결함을 증명해야 하는 현행 법규와 제도에서 기인한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이 자동차 제조사들과 싸워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3.06.12 15:17
-
금융기관은 일반적으로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으로 분류한다. 제1금융권은 은행을 지칭하며, 제2금융권은 보험회사, 증권회사,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을 일컫는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은 금융회사의 자산규모와 신용도에 큰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수준에도 차이가 있다.금융산업의 근간인 은행은 수신업무인 예금과 여신업무인 대출을 취급하며, 예금과 대출의 이자율 차이인 예대금리차를 기본수익원으로 삼는다. 보험회사는 사람에 대해 보장하는 생명보험회사와 재산에 대해 보장하는 손해보험회사로 구분되고 자
슬기로운 금융생활
김선제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경영학박사
2023.06.12 11:54
-
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3.06.12 11:44
-
6월인데도 벌써 한여름처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로 먹고사는 필자의 경우 이렇게 더운 날이 지속되면, 브레이크 관련 사고가 염려되곤 한다. 지난주에 SNS에 올라온 영상이 하나 떠오른다. 테슬라 소유자가 트랙에서 마음껏 달려보기 위해 브레이크 시스템을 교체했는데, 브레이크 오일을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결국 대형 사고가 발생한 영상이었다.필자가 검색을 해보니, 테슬라 모델S의 경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옵션 구매 시 최대속도를 기존 200마일에서 217마일로 해제시켜준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시속으로 환산하면,
이호근 교수의 자동차이야기
이호근 대덕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2023.06.05 15:00
-
“뭐라고요? 그놈 때문에 가족도 잃고 친구도 잃고 다 잃었는데 아무 벌도 안 받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공소시효가 사람보다 중요해요? 무슨 법이 이따위야?” ‘사적 복수 대행극’을 표방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20년간이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나온 ‘김철진’이 터트린 울분이다.최근 죄를 지어도 제대로 죗값을 치르지 않는 현실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다룬 TV드라마들이 열광적 인기로 얻고 있다. ‘모범택시’는 한때 순간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하기도 했다. 복수 대행업체 사장은 명함에 ‘죽지 말고 복수하세요. 대신 해결해 드립니
최송목의 경영전략
최송목 CEO PI 전문가
2023.05.31 09:08
-
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3.05.29 10:38
-
지난 11일 공정위·과기정통부·방통위가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가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산하 4개 분과(갑을관계·소비자/이용자·데이터/AI·혁신공유·거버넌스)에서 마련한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플랫폼 오픈마켓(플랫폼 업계과 입점 판매업체를 위한 방안이고 거짓 과장성·소비자 기만성·소비자 오인성·공정거래 저해성 등의 거짓 가짜 과대 과장 허위 표시 광고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보호하며, 소비자들이 상품의 선택권을 오인하도록 하는 등의 구체적인
소비자주권시민칼럼
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감시팀장
2023.05.23 09:48
-
계란 껍데기에 있는 10자리 번호에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다. 첫 번째 4자리는 산란일, 그다음 5자리는 생산자고유번호이며, 마지막 1자리는 사육환경을 의미한다.소·돼지·닭·오리는 축종·농장식별번호·출하번호를 나타내는 12자리 이력번호를 표시하고 있는데 계란은 2022년 1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계란 껍데기에 표시된 사육환경번호 10자리로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최근 한국소비자원에는 겉포장에 표시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육환경번호가 지금은 계란을 구입한 후 겉포장을 열어야만 알 수
소비자원칼럼
심성보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2023.05.16 08:53
-
김용덕 화백
만평
김용덕 소비자기자
2023.05.14 15:35
-
지난달 24일 주식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 ·서울가스·세방·선광·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이 별다른 하락요인 없이 외국계 증권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 발 매물로 나오면서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하는 폭락사태를 겪음에 따라 4일 동안에 시가총액 8조원이 증발하였고 주가조작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주가급락 원인으로 SG증권의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발생한 대량매도가 지목됐다.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이 계좌에 돈을 빌려준 증권회사들이 대규모 반대매매(CFD 투자자들에게 대출해 주면서 담보로 잡은 주식을 강제매
슬기로운 금융생활
김선제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경영학박사
2023.05.08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