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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받아온 디젤 탄소저감 차원에서 시내버스는 물론, 화물차, 건설기계까지 사업용차량이 수소차로 전면 교체해나갈 방침이다.여기에 수소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수소열차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5년 이후 상용화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최정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는 2035
모빌리티·교통
임준혁 기자
2019.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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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취임 1년을 맞은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주요 악재로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 놓여 있다.그도 그럴 것이 분양공사와 건축·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잔액이 감소 추세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 온 계열사 '일감'이 사실상 끊긴 것도 이영훈 사장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여기에 안양~성남 고속도로 건설과정에서 계약을 체결한 하도급 업체의 비리 의혹에도 참고인 신분이지만 연루되는 등 이영훈 사장을 둘러싼 업계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21일 공시와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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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운송수단과 건설기계, 열차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여기에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보급 활성화의 핵심 조건인 수소충전소 확대 구축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출범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HyNetㆍ하이넷)’가 지난 8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11일부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모빌리티·교통
임준혁 기자
2019.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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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5대 건설사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소식이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지난 한해 동안 건설사별로 인원 축소에 나서 적게는 100여명에서 많게는 400여명에 달했던 것을 놓고 보면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구조조정하고 올해 들어 신규 채용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 건설사들을 비롯해 금강주택,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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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고 국내 주요 건설사의 주택 분양이 완판되는 언론보도 등으로 겉으로 보기에 건설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속사정은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가 늘 ‘힘들다’고 주장하는 것이 괜한 엄살 부리기가 아닌 진짜 어려움의 성토란 평가다.수 년전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대형 대규모개발사업(SOC) 관련 예산 삭감에 공공부문 물량 축소에도 건설경기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주택사업이 부동산 시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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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임준혁 기자]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의 본사 소재지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으면서도 정작 핵심사업부는 수도권에 배치시킨 것은 해당 건설사 소재지에서 공사수주가 많고, (이전에 따른)세수 감소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왔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 호반건설은 다른 대형 건설사와 달리 지방에 본사(본점)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 3개 사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핵심 부서를 두고 있다.이 사실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과 동종 업계에서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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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올 들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 났지만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해외건설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실적은 18일 기준 41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79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48% 줄어들었다.현재까지의 집계만으로 올해 전망을 파악하기는 이르지만 해외수주실적은 지난 2015년 크게 떨어진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1분기가 끝나가는 가운에 해외 건설수주 금액이 반토막 난 것으로 집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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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임준혁 기자] 무역보험공사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에서 수주를 전제로 발주처에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최근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MOU는 페르타미나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경우 무가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페르타미나는 인도네시아 전체 석유의 90%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과 독점적 판매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앞으로 가스, 석유, 석유화학, 수송용
경제일반
임준혁 기자
2019.03.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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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3월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현재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분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501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562가구, 지방에서 4449가구이다.경기 수원시 서둔동 ▲수원역한라비발디퍼스트,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신서혁신도시하우스디어반(오피스텔),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더샵센트럴파크 1∼4단지 등은 청약을 시작한다.견본주택은 5개 단지도 문을 연다.부산 수영구 민락동 ▲이안테라디움광안(오피스텔), 대구 달서구 성당동 ▲성당태왕아너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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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임준혁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의 특징은 신규 사업 추가와 파격적인 외부 인사 영입, 배당 성향 증가 등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건설업계에 따르면 15일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주총회를 갖는다. 22일에는 GS건설, 삼성물산, 태영건설이 나란히 주총을 개최한다.주요 건설사들의 주총에 부의된 안건을 보면 공통적으로 신규 사업 추가와 외부 인사영입, 주주들에 대한 배당 증가가 눈에 띈다.우선 GS건설은 신규 사업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선다. GS건설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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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그룹 재건을 추진하고 있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범(凡)현대가(家)의 미진한 지원으로 고배를 마셨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그룹이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목표액을 달성치 못하자, 재계에는 현대그룹에 대한 비관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북미 정상회담’이 소득 없이 끝났기 때문이다.당초 현대그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공동 합의문에 금강산관광 재개 등 구체적인 내용
경제일반
임준혁 기자
2019.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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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임준혁 기자] 대림산업이 3212억원 규모의 여수산업단지의 나프타 분해시설(NCC) 생산공장 증설공사를 수주했다.대림산업은 14일 여천NCC와 ‘여천 나프타 분해시설(YNCC) 개조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계약금액은 3212억원으로 이 회사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의 2.6%에 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있는 여천 나프타 분해시설의 에틸렌과 부타디엔(BD) 생산용량을 늘리기 위해 공장을 확장하는 공사다.계약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다.이날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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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건설이 업계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50년 현대건설을 설립한 이후 현대건설은 줄곧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15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삼성물산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시공평가능력 1위인 삼성물산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1038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급증했다.삼성물산의 이 같은 영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9.03.1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