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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홈쿡이 늘면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안전관리 및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와플·샌드위치 메이커의 플레이트(판)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므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해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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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대상으로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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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1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는 추세하는 듯했으나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12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다 기록이 또 한 번 깨지게 됐다.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피서객의 이동이 늘어나고 강력한 전파력의 인도발 ‘델타형 변이
정부정책
김세라 기자
2021.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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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버터로 빵을 제조해 항공사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등 불법 식품업체 4곳이 적발됐다. 보관중인 제품은 전량 회수·압류·폐기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유통기한이 지난 버터 등 원료를 사용해 빵 등을 만들어 팔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해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를 의뢰했다.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부적합한 원료와 유통기한을 변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하순경부터 7월 초순경까지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이들은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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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캠핑장에서 사용하던 부탄가스가 누설되거나 발화돼 화재가 발생, 화상을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안전주의보’가 발령됐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캠핑장 또는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캠핑용품으로 인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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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장과 보육교사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0일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적성 검사를 포함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하영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집의 원장 또는 보육교사가 되려면 적성·인성검사에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하도록 규정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하영제 의원실에 따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1.07.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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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고통을 완화해주는 데 효과가 탁월한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허위·과대광고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해열제 의약품을 해외 구매대행 해준다는 불법광고를 한 사이트가 무더기로 적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누리집(온라인 사이트) 3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사이트를 즉각 접속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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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19일 오전까지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9명으로 이 중 동해안 시군의 확진자가 전체의 53.6%를 차지한 가운데 강릉이 확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도내 확진자의 41.9%가 강릉에서 발생했으며 강릉 확진 발생률이 동해안 시군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50.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20대가 45.8%를 차지했고 이중 20대의 확진 비율도 43%로 도 전체 평균 29.8%를 웃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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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도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한국 선수 거주층 발코니 외벽에 부착된 ‘이순신 현수막’에 맞서 일본 극우단체가 욱일기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이순신 현수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임금에게 올린 장계 ‘상유십이 순신불사’에서 착안해 ‘신에게는 아직 5000만의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한글 현수막이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이를 ‘반일 메시지’라며 문제 삼았고 극우 세력이 나서서 일본 제국주의 및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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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8월 경기문화재단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2020)’를 선보였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하학 아트벤치(Geometric Art Bench)’와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국내 대표 작가의 공공예술 작품과 미술품을 전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내 대표 공공미술 작가 및 신진 작가의 예술품이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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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표시제’ 적용 유예기간이 애초 3년에서 8년으로 연장돼 소비자·환경단체가 우려를 표명했다.19일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사)자원순환사회연대는 “소비기한표시제 도입 취지가 훼손되지 않으려면 더 이상 유예 기간이나 유예 품목이 늘어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보건복지위원회에 우려를 표했다.지난 13일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최,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적용되고 우유의 경우 애초 3년이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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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비롯한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부산과 울산 지역으로 이전한 공기업 직원이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아파트 특별공급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캠코 홍보팀은 16일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특별 분양자 489명 중 입주 이후 실제 부산근무 이력이 없는 직원은 9명으로 보도된 19명에는 오는 12월 입주예정 분양자 10명이 포함된 수치다”면서 “특별분양자 206명 중 131명은 부산 지역 근무 후 타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순환 근무 시기가 도래하면 다시 부산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오아름 기자
2021.07.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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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설치가 최대 15일이 소요되거나 설치 도중 오수관 파손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설치·AS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6월 전체 상담건수가 전월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에어컨 설치 서비스 늦거나 누수 발생6월 소비자 상담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에어컨’이었다. 에어컨 구매 수요가 늘어나면서 설치 서비스가 늦어지고 설치 도중 누수가 발생하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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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600명이 주문한 도시락을 먹고 100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워 공사 현장 등에 도시락 등 음식을 대량 배달하는 업소에서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삭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대량으로 배달되는 음식의 경우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배달업체에 조리·보관방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최근 충남 지역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0여명이 도시락을 배달받아 섭취한 후 식중독 환자 100여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시락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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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가운데 18.4%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15일 최저임금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전체 20대 근로자 중 18.4%에 달하는 62만 7000명이 최저임금보다 낮은 돈을 급여로 받았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20대 근로자 비율은 2018년 15.9%에서 2019년에 18.3%로 늘었다. 최저임금도 지급되지 않은 일자리는 이른바 취약 일자리로 아르바이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최근 식당이나 슈퍼마켓 등 자영업자는 최저임금 상승을 이유로 일자리 수를 줄이는 한편 키오스크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1.07.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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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500명대를 기록한 16일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절제 자제를 지시했다. 여의도백화점 음식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퍼진 여의도 증권가도 발칵 뒤집혔다. 영등포구청은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3밀(密) 금지’ 원칙을 사내에 공지했다. 2주간 전사 차원에서 코로나 특별 방역 기간을 정한 삼성전자는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 가급적 가지 않고, 외부인과의 밀접 접촉을 금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족
산업
오아름 기자
2021.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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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 저축하면 1,080만원을 받고, 군 장병이 전역할 때 목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적금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판 뉴딜 2.0 정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확대하고 디지털(IT, 4차산업)과 그린(환경)에 이은 추가 분야인 고용 및 사회안전망을 휴먼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추가해 청년정책에 8조원, 교육·돌봄 격차 해소에 5조 7000억원 등 총 50조원을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1.07.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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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6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특히 청와대에서도 행정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7일부터 9일째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한데다 정부의 핵심인 청와대에서조차 확진자가 나와서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555명·해외유입 사례 45명 등 160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3511명(해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7.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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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광역시 재개발 구역의 건축물이 철거 중 붕괴사고 발생으로 인근 정류소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1대가 매몰되며 17명(9명 사망, 8명 부상)의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재하도급은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의 ‘건설공사 하도급 제한’ 규정에 따라 금지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1년 이내의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불법 재하도급은 원도급-하도급-재하도급 업체들 간 내부적으로 은밀하게 이루어
정부정책
김세라 기자
2021.07.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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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제철과일을 기부한다. 홈앤쇼핑은 14일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제철 과일을 구입해서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농협과 함께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가 지원에 앞장서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외아동들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물가도 점점 높아지면서 제철과일을 접할 기회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한 사업이다. 소외계층과 중소기업 및 농·어민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창의적인 기획을 이어
경제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14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