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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여행자보험 가입건수가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결합보험의 보장범위와 한도가 충분치 않거나 핵심내용에 대한 보험사의 안내가 부족해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22일 결합보험 27종 97개 상품의 운영 실태와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중 법적으로 사망보험 가입이 금지된 15세 미만 대상 결합보험 16개를 제외한 81개 상품을 분석 결과 질병사망을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55개(67.9%)에 달했다. 또한, 질병사망 보장이 가능한 경우(26개)에도 사망보험금이 1500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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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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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꼼꼼하게 점검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파트 관리비는 입주 소비자가 매월 지출하는 필수 주거비용이다. 하지만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아파트 관리는 입주민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5일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소비자 불만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실태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 ‘관리비·사용료 과다 청구’ 관련 소비자 불만 가장 많아최근 2년간(2015~2016)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아파트 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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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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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약국별로 달라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또 2010년 대비 약 16.4%나 가격이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5일 일반의약품 가격추이, 제약회사 재무제표 분석 등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가격구조를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발표했다.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총지수는 기준연도인 2010년 대비2016년 6월 약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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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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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알뜰폰 업계가 성장 둔화와 침체에 빠져 있는 가운데 알뜰폰 사업체 뿐 아니라 이동통신 3사의 기본 요금을 낮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달 30일∼2월 3일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는 ‘기본요금 폐지(이통3사)’ 34.0%, ‘단통법 개정 및 폐지’ 24.8% 순이었다.실제로 주부 김 씨(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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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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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개인이 소유한 모든 휴면금융재산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금융감독원은 14일 “휴면금융재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누구나 쉽고 빠짐없이 찾을 수 있도록 최근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의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에는 각 휴면금융재산별로 관련기관이 운영하는 조회시스템을 일일이 방문해야만 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편은 물론 귀찮아서 찾지 않은 휴면금융재산이 곳곳에 남아있게 됐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그 잔액이 약 4조 3846억원이나 됐다.이에 정부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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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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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LG전자의 G5가 또다시 ‘발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G5 사용자인 소비자 오 모씨는 지난 10일 제보란을 통해 지난해 5월에 구입한 지 1년도 안된 G5 스마트폰을 충전하던 중 충전 잭에서 연기가 발생하다가 불에 타버렸다고 전했다.당시 상황에 대해 오씨는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뜨거워 놀랐다”며 “최근 타사 스마트폰이 터지는 등 안전 때문에 사용하기 무서워 환불하고 싶다고 했으나 환불이 불가능하다고만 한다”고 말했다.오씨는 충전잭 발화 문제를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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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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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정부가 성형 부작용에 대한 언급없는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엄정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학생·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의료광고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된다.보건복지부는 13일 “학생·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한다”며 “성형·미용 분야 중,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부작용 위험이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모니터링 대상 수술은 ‘안면윤곽 성형술(양악수술, 윤곽수술)’, ‘지방흡입(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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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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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초콜릿·캔디 등 제조업체를 포함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11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90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초콜릿·캔디 등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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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2.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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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정부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 또는 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 6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들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일간 집중 단속한다.주요 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다른 업소를 비방하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인증,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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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2.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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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피앤지의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기저귀에서 제초제와 살충제와 같은 잠재력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환불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티몬과 옥션 등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환불을 요청했는데도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피앤지가 국내 유통하는 수입 기저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가 살충제 성분인 '다이옥신'과 고엽제 논란을 일으킨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 때문에 유아 건강에 걱정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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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2.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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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보람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브랜드의 핸드크림 총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습성능,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시험결과, 살균‧보존제 및 중금속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지만, 보습성능과 사용감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피부 특성 및 가격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제품은 표시사항이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했다.☐ 보습성능과 사용감은 제품별로 차이 있어전 제품이 사용 후 피부 표면의 수분량이 증가해 보습성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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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람 기자
2017.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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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지난 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에어컨·공기청정기·항공서비스 관련 상담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은 77만9335건으로 전년(81만6201건) 대비 4.5%(3만6866건) 감소했으나 ‘에어컨’ (2587건↑), ‘공기청정기’(185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655건↑), ‘중형 승용자동차’(1611건↑) 관련 상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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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1.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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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속적으로 KTX 할인제도를 변경하거나 폐지하면서 사실상 요금인상을 통해 통해 수백억원의 이익을 거두었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이하 한소협)는 24일 'KTX운임 적절성 분석'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KTX 할인 축소 및 폐지 현황을 살펴보고, KTX 영업이익 분석 등을 통해 문제를 지적했다.한소협에 따르면 코레일은 KTX 이용객을 늘리고자 도입했던 각종 할인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시킴으로써 사실상 요금인상을 진행해 왔다.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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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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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일본 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일본에서는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해 11월 25일 시작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표본감시기관당 보고환자수가 제1주(1.2∼8) 10.58명, 제2주(19.∼15) 15.25명으로 증가해 이런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H3N2형이며, B형 및 A/H1N1pdm09형은 일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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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7.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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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6°C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아쳤다.서울을 비롯해 파주는 영하 16.6°C, 북춘천 영하 16.1°C, 양평은 14.8°C 등이고 전라 지역과 서해안 지역엔 대설특보가 발령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곳곳 한파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동두천은 영하 14.4°C, 강화는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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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1.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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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정보람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뵐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건강이다. 특히 부모님의 치아건강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치아가 없거나 통증 때문에 음식을 잘 씹지는 못하는지, 치아 사이가 벌어져 음식찌꺼기가 껴 냄새가 심하진 않은지 등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부모님의 나이가 60세 이상이라면 아무리 잘 관리 해도 어디선가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한다. 특히 치아는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연치아가 빠지거나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어르신들에게는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료비 부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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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람 기자
2017.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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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한킴벌리 물티슈 제품 10종 회수소식이 알려지면서 환불여부 및 언제 회수가 되는지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유한킴벌리 회사 공식홈페이지에 "하기스 아기물티슈, 그린핑거 아기물티슈를 회수한다"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공지글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으며, 보다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수 조치 또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회수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당사는 식약처로부터 일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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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1.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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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휴대전화 본인인증 보호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 본인인증시 '개인정보이용 동의', '통신사 이용약관 동의' 등의 필수동의 항목을 체크해야 하는데, 사업자들이 필수동의 항목과 선택동의 항목을 같은 위치에 노출시켜, 불필요한 광고에 동의하는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광고수신 동의 후 소비자에게 발송되는 문자에도 서비스 내용과 요금과금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가 어떤 정보에 동의했는지 알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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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1.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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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고동석 기자] 소니코리아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자사의 최고급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Z’가 일부 어플을 다운 받아 구동할 경우 내부 시스템과 충돌해 ‘먹통’이 돼 구동 자체가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애플사 아이폰과 삼성전자, LG전자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 기종에서 아무런 이상 없는 SK플래닛의 '시럽'과 국내 증권사의 어플이 ‘엑스페리아 XZ’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엑스페리아 XZ’의 공기계를 지난해 11월초 구입했다는 A씨는 “소니 공식판매처에서 80여만원에 공기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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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석 기자
2017.01.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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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국내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서비스와 규정에서 문제를 빚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에 제보한 한 소비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일방적으로 기예약한 노선이 폐지됐다고 통보하고 이를 안내하지 않았으며, 또 예약했을 당시 요구했던 사항을 누락시켰다.제주도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제주에서 방콕으로 가족 여행을 위해 항공편을 예약했다. 그러나 여행 출발 10여일 전 김 모씨는 예약내용 확인 차 전화를 했더니 이스타항공 측은 노선이 폐지됐다며 부산을 경유해 방콕으로 가는 노선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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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균 기자
2017.01.0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