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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ㄱ섬유업체는 설치허가를 받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양주시 ㄴ음식점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전원을 작동하지 않고 업소를 운영하다 들켰다.경기도와 양주·동두천시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업체 2곳에 대해 폐쇄 조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을 진행했다. 기타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경기도수자원본부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양주시, 동두천시와 합동으로 한탄강 지류 일대 수질오염물질배출사업장 127곳에 대한 단속을 벌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4.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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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과 관련하여 횡령과 배임, 채용 비리 등의 의혹을 받는 이상직 의원(무소속)에 대한 체포안이 가결됐다. 의혹이 나올 때마다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던 이상직 의원에 대한 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상직 의원을 공천했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국회는 21일 본회를 열고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투표한 결과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적용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이다.
금융
권찬욱 기자
2021.04.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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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에서 벌어진 반복적 성차별 및 인격모독 행위에 대해 법원이 징계처벌을 내렸다.지난 2019년 9월 육군 한 보병사단에서 근무한 A대위는 여성 부하 장교인 B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보이면서 “이거 봐. 누가 나한테 선물했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호피 무늬 남성 속옷을 입고 있는 마네킹이 메인화면으로 된 쇼핑몰 사이트가 떠 있었다. 또한 A대위는 같은 달 열린 주간 회의 시간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항목에 있는 여성의 상·하의 속옷 세트 사진을 B씨에게 보여주면서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 걸 선물하려면 사이즈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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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의 개선 이전에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이재명 경기도 지사)청소와 경비 노동자에게 휴식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경기도는 20일 국회의원 42명을 초청해서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는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과 남우근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취약 노동자의 휴식 환경과 권리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의 제도화를 통해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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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의원을 포함한 일행 6인은 8일 오후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찍힌 사진이 언론에 제보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우상호 의원은 “동행인과 함께 지나가는데 ‘우상호를 좋아한다’며 앉아서 한 잔 받으라고 해서 5분 있다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당시 식당 CCTV 화면이 확보되지 않아서 우 의원이 잠시 자리에 합석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잠깐이라도 6인이 한자리에 앉아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4.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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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출신 김우남 마사회장의 막말 건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하다. 물론 이런 부류의 일이 처음 있는 새삼스러운 사건은 아니다. 과거부터 정치인이나 국회의원 고위공직자들의 언행이 수도 없이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지만 계속 진행형이다. 선거철이면 간이라도 빼 줄듯이 시장통을 돌면서 살갑게 손잡고 다정스럽게 미소 짓던 사람이 자리만 꿰차면 말투나 표정이 돌변한다. 그들 눈에 대중은 단지 자기 성공을 위한 수단쯤으로 보이는 게 아닌가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이런 구설수가 비단 의원 고위 공직자들을 비롯한 권력자들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최송목의 경영전략
최송목 미래경영컨설팅 대표
2021.04.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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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내부에서 갈등과 각종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임용 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최근 복귀한 배동욱 연합회장이 주장한 협회 임직원들의 예산 유용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김임용 수석부회장은 15일 서울 구로구 연합회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동욱 회장이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투명한 회계를 하고 있는 연합회를 흠집 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임용 수석부회장과 실무진들은 배동욱 회장이 취임 전 소속되어 있던 한국영상문화시설중앙회는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한 실체 없는 단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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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차기 국무총리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유 실장은 “김 후보자는 정치와 사회 현장에서 공정과 상생 리더십을 실천해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으로 지역주의 극복, 개혁, 국민 화합 위해 헌신해왔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사퇴가 예고됐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자리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4.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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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상대로 머리카락 염색을 강요하고 생마늘, 알약을 억지로 먹이는 등 갑질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5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양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인정된 혐의는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대마), 동물보호법위반 등 7가지에 이른다.양씨는 2012년 해외에서 근무하던 소속 직원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자 해당 직원을 귀국시킨 뒤 사과문을 작성하게 시켰다. 아울러 해당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4.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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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을 어기고 오후 10시 이후에도 심야영업을 한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업주와 손님들이 고발되어 경찰수사를 받게 됐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 업주와 직원, 손님 등 98명이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구청으로부터 고발당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유흥주점 업주 등 98명은 지난달 30일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 이후에도 가게를 운영하고 이용한 혐의로 적발되었습니다. 해당 유흥주점이 심야영업으로 적발된 것은 두번째로 지난달 24일에도 135명이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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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인 부친이 빼돌린 답안으로 내신 시험을 치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쌍둥이 자매의 항소심이 14일부터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 최병률 원정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업무방해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현모 자매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지난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에 걸쳐 교무부장인 아버지 현모씨가 빼낸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른 쌍둥이 자매는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중상위권이었던 자매는 답안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4.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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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급기야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200명 가까이 늘어난 700명대로 급증했다.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약 3개월, 정확히는 97일 만에 최다 기록이며 지난 8일(700명) 이후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선 수치다.전국적인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숨은 감염자 비율이 30%에 육박해 추가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4.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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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합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2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기존에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 시설이 달랐습니다만 앞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써야합니다.중대본은 마스크 착용 구역을 버스, 택시, 기차, 항공기 등 운송 수단과 건축물, 구조물로 확대 및 의무화 했습니다. 여기에 실외에서도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여러명이 모이는 모든 상황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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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세모녀 살인 피의자 김태현(만 24세)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김씨는 9일 오전 9시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서울북부지방검찰(서울북부지검)로 구속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의 물음에 응했습니다. 김씨는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마스크를 벗고 무릎을 끓으며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심정을 밝혔습니다.“이렇게 뻔뻔하게 눈을 뜨고 숨을 쉬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살아있다는 것도 정말...저로 인해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사죄드립니다.”(김태현)그러나 김씨는 피해 여성에 대한 스토킹 혐의 인정과 범행 계획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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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며칠째 600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주점 영업을 금지한다. 수도권(2단계)과 비수도권(1.5단계)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다음달 2일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9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지침을 발표했다. 식당과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은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지만 감염 확산에 따라서 언제든 밤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1.04.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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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를 통해 현 정권에 대한 민심이 드러났다. 5년간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뒀던 ‘여권의 참패’가 그 결과다. 국민의힘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동시에 탈환했다.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8일 중앙선관위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고 밝혔다. 25개 서울시 자치구에서 모두 오세훈 후보가 승리했고 특히 강남구는 73.54%로 박 후보(24.32%)의 3배 득표율을 나타냈다.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4.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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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가입니다. 가게 앞에는 QR코드 인식기와 수기 명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증상 의심자의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전원이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사실상 수기 명부에 ‘이름 외 ○명’식의 표기가 금지된 것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업주는 최대 300만원, 이용자는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 자영업자들은 현장에서 수기 명부 수칙이 잘 지켜지고는 있으나 일부 노년층 고객이 수기명부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여기보면 이름 외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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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족돌봄휴가를 신청하는 근로자들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됩니다.노동부는 5일부터 가족돌봄 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을 받는 근로자는 최장 10일동안 매일 5만원씩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원신청은 노동부 누리집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관할 고용센터 방문과 우편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가족돌봄휴가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긴급한 가족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가 쓰는 무급휴가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만 8세 이하 자녀가 휴교 및 원격수업 등을 진행하게 되는 경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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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당선되는 분은)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시는 분이셨으면 합니다.”(사전 투표 참여자 김상후)2일 서울역 3층 탑승구 앞에 설치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각자 투표를 마치고 급하게 기차를 타러가거나 아쉬운 듯 뒤를 돌아보며 자리를 떠났습니다.사전투표 참여자들은 입을 모아 빠른 민생 경제 해결을 주문했습니다.“박원순 전 시장님 돌아가신 이후 서울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경제지원이 미비했었는데 새로 오시는 시
소비자경제TV
권찬욱 기자
2021.04.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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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 주엽지구대는 치외법권이나 다름이 없었다. 선배 경찰은 후배 경찰을 성희롱했다. 성희롱 당사자는 새벽근무 중 막걸리를 마시다 후배에게 마시라고 강요하다 총기를 반환하지 않고 귀가했다는 소문도 있다. 갑질 의혹의 장본인은 애인으로 알려진 여성 경찰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해 후배 경찰의 공을 가로챘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112 신고를 한 민원인에게 욕설까지 퍼부었다는 진정까지 접수됐다.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을까. 경찰 갑질 사건으로 일산서부경찰서가 발칵 뒤집혔다. 주엽지구대 소속 경찰이 총기를 반납하지도 않은 채 귀가하는가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4.02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