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곽은영 기자] “같은 사람들이 여러 번 차를 마셔도 같은 날은 다시 오지 않아요. 생에 단 한 번이다 생각하고 임해 주세요.” - 영화 中영화 은 아직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스무 살의 노리코(쿠로키 하루)가 사촌 미치코(타베 미카코)를 따라 이웃의 다케타(키키 키린) 선생에게서 다도를 배우며 일상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수많은 동작과 엄격한 규칙들로 가득한 다도에 불만이었던 노리코는 어느 순간 규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몸이 저절로 움직이
문화
곽은영 기자
2019.01.2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