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김승연-김동관-김동원-김동선.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4부자이다. 이중 3남 동선 씨의 독자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동선 씨는 최근 독일에서 요식업에 진출했다.동선 씨는 지난달 현지 뒤셀도르프에 중국 음식점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칵테일바와 샤부샤부 음식점도 개점할 계획이다.이 같은 사실은 현지 언론사가 동선 씨와 가진 인텨뷰가 기사화 되면서 알려졌다.동선 씨는 한화건설 차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폭행사건으로 퇴사한 이후, 독일로 건너가 말 사육장을 운영했다. 자신의 승마 한국 국가
[소비자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연예인 송중기 씨(34)가 생활가전 전문업에 쿠첸(대표이사 이대희, 이재성)의 홍보 도우미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쿠첸과 송중기 씨의 관련 계약은 5월 끝난다.쿠첸은 세계 1위 소비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2016년 K본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몸값이 상승한 송 씨와 도우미 계약을 맺었다.쿠첸은 송 씨에게 같은 해 1분기 16억원, 2분기 30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당시 쿠첸의 1분기 영업이익이 35억원, 2분기 적자로 돌아선 점을 감안하면, 이는 쿠첸이
[소비자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이제 새로운 시작,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립니다.”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공개행사에서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 사장은 “지난 10년 간 20억개의 갤럭시를 팔았다. 삼성전자는 경험 혁신가가 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저스틴 데니슨 부사장이 갤럭시 폴드의 접힌 4.6인치 화면을 펼쳐 7.3인치 화면으로 만들자 행사에 참석한 3500여명이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냈다.데니슨 부사장은 “갤럭시
[소비자경제 김지은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아람코에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최근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사우디 아람코에 1조800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현대중공업의 매각이 최근 유가하락과 실적부진, 글로벌 동종업계(Peer) 기업의 멀티플 하락 등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보고 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이 추정치보다 높은 금액으로 이뤄졌으며 2018년 4분기-2019년 1분기 유가 하락에 따른
[소비자경제 김지은 기자] 작년 한해 기아자동차에 악재 작용했던 재고 축적 등의 요소가 올해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28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재고 축소와 차종 단종 등 악조건이 마무리 되는 상황과 신차 출시와 성과보수 축소 등을 근거로 올해 충분히 개선 여지가 보인다고 진단했다.기아자동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조 4732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을 기록했다. 재고 축적에도 불구하고 판매보증 관련 비용 감소의 영향이 영업이익의 증가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이러한 여파를 바탕으로 미국공장의 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