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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금융소비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주된 이유로 전산장애가 있다.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금융업권 전산장애는 증권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체의 36%에 달했다. 전산장애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HTS, MTS 프로그램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전산장애가 발생하면 프로그램이 ‘먹통’이 되어 시세를 추적할 수 없거나 원하는 주문을 체결하지 못하기도 한다.전산장애는 HTS의 보급과 함께 계속 이어져 온 문제이지만, 소비자들은 문제가 개선되는 것을 좀처럼 체감하기 어렵다. 특히 주식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이동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팀장
2024.03.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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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Renewable Electricity 100%을 기반으로 그린텍소노미와 탄소국경세 등을 도입했다. 반면 정부는 RE100 도입이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경제계의 민원을 들어, RE100보다는 CF100(무탄소 에너지)을 도입하자며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문제는 유럽은 이미 RE100을 기준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있고 정부의 CF100 도입은 공허한 외침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EU는 이미 RE100을 기반의 탄소
소비자주권시민칼럼
배창범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선임간사
2024.02.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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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란 고객이 맡긴 금융자산을 관리하는 은행 안팎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초래 행위나 금융관련 범죄행위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기관 임직원이 금융업무 처리와 관련해 스스로 위법행위를 하거나, 타인으로부터 기망·권유·청탁 등을 받아 위법한 행위를 저지름으로써 은행에 손실을 초래하거나 은행의 신용 또는 명예를 손상한 경우(그러한 가능성이 있는 경우 포함)를 가리킨다.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일으키는 금융사고는 금융질서를 문란케 함은 물론 그 피해가 고스란히 금융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임직원의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한기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4.01.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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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T·KT·LG유플러스에 따르면 11월 30일 서울 지하철 2호선·5~8호선 등 서울·수도권 지하철 시설내 구축된 5G 28㎓ 주파수 사용 유예 기간이 최종 종료되었다. 이통 3사는 LTE를 백홀(무선전송망)로 사용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세계최초라고 자랑하던 5G 서비스는 실속 없는 허상에 불과한 것이었다.하지만 정부는 신규 사업자가 없자 다시 국민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이음 5G(지하철 5G 와이파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한 뒤 기존 이통 3사에 그대로 사업권을 주었다. 이통 3사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신철원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팀장
2023.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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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처음으로 전자금융업계의 간편결제 수수료가 공시되었다. 간편결제는 모바일 기기에 결제정보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타 금융업권에서는 공시를 통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자금융업은 그렇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도 문제를 제기했고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되어 올해부터 반기마다 간편결제 수수료를 공시하기로 한 것이다.그러나 간편결제 수수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이동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팀장
2023.11.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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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술 개발이 엔진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등 각종 부품에서 최근에는 소프트웨어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차량 내부에 다양한 전자 장치가 탑재되며 신차 출시 이후 잦은 소프트웨어 결함에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을 의미한다. 자동차의 주행 및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고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SD
소비자주권시민칼럼
배창범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선임간사
2023.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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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휴대폰 이용자가 단말기와 통신서비스의 결합판매를 통해 단말기를 구매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고가의 단말기-고가의 요금제’의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다. 이동통신시장의 이러한 구조로 인해 통신사와 판매점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불법 과다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는 유통구조가 형성되고, 휴대폰 이용자는 서비스 차별과 과중한 가계통신비 부담을 떠안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다.이런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2014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이하 단통법)’을 제정하였으나, 이후 불법 과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한기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3.09.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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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식투자를 하려면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에는 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는 각종 매체가 발달해서 투자자들이 직접 현황분석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증권사 리포트의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예전처럼 리포트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가장 큰 원인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뒤통수’를 맞을지 모른다는 불안함, 그리고 시장 상황을 무시한 채 남발하는 ‘매수 리포트’다.최근 유명 애널리스트의 부정거래행위가 적발되어 파문이 일었다. DB금융투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이동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팀장
2023.08.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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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5G 서비스가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홍보했다. 이런 정부와 기업의 홍보만 믿고 비싼 5G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3000만 명을 넘었다. 엄격한 전제조건하에서 지원되는 속도 20Gbps를 실제 5G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기업은 거짓·과장 광고하였고 정부는 이를 묵인했다.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통신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약속한 20배 빠른 속도의 28㎓ 5G 서비스를 사실상 포기했고, 이동통신사들의 주파수 할당을 취소했다. 또한, LTE보다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신철원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팀장
2023.07.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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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급발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정도로 위험도가 크고, 사망률도 높다. 지난 8년간(2015년~2022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급발진 의심 신고 건수만 316건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 제조사의 제작 결함으로 급발진이 발생했다고 인정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 급발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운전자 과실’이 크다는 것이다. 운전자들은 사고도 억울한데, 책임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문제는 운전자가 스스로 급발진 결함을 증명해야 하는 현행 법규와 제도에서 기인한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이 자동차 제조사들과 싸워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3.06.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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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공정위·과기정통부·방통위가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가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산하 4개 분과(갑을관계·소비자/이용자·데이터/AI·혁신공유·거버넌스)에서 마련한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플랫폼 오픈마켓(플랫폼 업계과 입점 판매업체를 위한 방안이고 거짓 과장성·소비자 기만성·소비자 오인성·공정거래 저해성 등의 거짓 가짜 과대 과장 허위 표시 광고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보호하며, 소비자들이 상품의 선택권을 오인하도록 하는 등의 구체적인
소비자주권시민칼럼
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감시팀장
2023.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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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공식출범했다. 시작부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곡물·에너지·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초대형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 가계부채가 1900조원을 넘었고, 대출이자 부담으로 서민들의 삶은 팍팍하다. 4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8%로 치솟아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다.윤석열 정부의 1기 내각 구성도 험난하다. 후보자의 자질논란과 자녀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국무총리를 포함해 장관을 절반도 임명하지 못한 채 출범했다. 윤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2.05.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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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공정과 상식을 가치로 정권교체를 내세운 윤 당선인에게 48.6%의 유권자가 화답했다. 대선 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을 정도로 초박빙의 대결이었다.윤 당선인은 본격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상에 들어갔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 핵심 공약도 구체화할 것이다. ‘국민통합’을 위한 별도 위원회를 인수위 안에 설치할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지역, 계층, 세대, 이념 간 갈등은 매우 심각하다. 윤 당선인이 51.4%의 지지하지 않은 국민을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2022.03.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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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통3사(SKT, KT, LGU+)들의 통신장애·단절 등으로 인해 발생된 손실은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KT의 지난 10월 25일 1시간 19분가량(89분)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여 학교, 병원, 주차장, 식당, 은행 등 KT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는 기관과 시설은 업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중망을 갖추기 어려운 영세사업자나 소상공인들은 KT통신장애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없었으며, 특히 통신장애 시간이 점심시간이었다는 점과 앱을 통한 주문을 받지 못했다는 점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박순장 사무처장
2021.12.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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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일반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숨쉬는 생활필수품이자 생활도구이다. 그러므로 이런 가구를 제작 판매하는 가구사들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친환경 목재재질과 내장재 및 접착제, 도료, 부속 자재만을 사용하여 제작한 가구를 판매하여 가정에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런데 일부 유명 대형 가구사들이 합판과 MDF, PB를 사용하여 인체에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가 과다 방출되는 E1등급의 가구를 제작 판매하면서 이를 친환경 등급의 가구인 것처럼 과대 과장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감시팀 팀장 박순장
2021.1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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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최종 확정했다. 2050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2개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추진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것이다.시민사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의 「1.5℃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기 위해 권고했던 목표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이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환경소비자팀장
2021.10.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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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은 암반대수층안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수질의 안전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을 말한다. 소비자들은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실질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물을 단순히 수분공급의 수단이 아닌 건강을 지키는 건강식으로 생각하며 별도로 구입해 마시는 것이 일반화 되어 가고 있다그러나 소비자주권이 환경부로부터 정보공개를 통하여 넘겨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20개월간(2020년1월~2021년8월)의 먹는샘물(이하 생수라 칭함)의 수질기준 위반과 관련
소비자주권시민칼럼
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팀장
2021.09.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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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천명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했고 삼표시멘트는 정관까지 변경했다.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성신양회 등도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설비 투자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지난 8월 초에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시멘트 업계의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35.8백만t에서 2050년 16.1백만t으로 55% 감축하는 목표가 포함됐다. 이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삼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환경소비자팀장
2021.09.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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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차별적이고 불투명한 단말기 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을 개선하고 이동통신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4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이 제정되었다. 법제정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단통법은 제정 취지에 맞게 이용자차별을 개선시키고 있을까?안타깝게도 현행과 같은 이동통신 유통구조 하에 단통법은 그 실질적인 효과가 부정적이며, 가계통신비 경감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는 휴대폰 이용자가 단말기와 통신서비스의
소비자주권시민칼럼
김한기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정책팀장
2021.07.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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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를 해결하려고 전국에 수많은 아파트를 건축하여 분양하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 물량만을 생각하고 그곳에 입주하여 살게 될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현재 전국의 모든 아파트 신축에 사용하는 시멘트에는 각종 산업, 건축, 생활, 공공 현장에서 반출된 온갖 종류의 폐기물이 20% 이상 사용되어 생산된 폐기물 시멘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시멘트에는 중금속(구리Cu, 납Pb, 비소As, 카드뮴Cd, 수은Hg) 성분이 검출되고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6가크롬의
소비자주권시민칼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박순장 소비자감시팀장
2021.07.26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