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온라인 편집숍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관련된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S씨는 최근에 들어서야 무신사 앱을 이용하게 됐다. 무신사 앱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옷이 있어 취향에 맞는 옷을 찾을 수 있고, 수시로 여러 쿠폰을 제공해 주기에 할인된 가격에 옷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쇼핑하던 중 마음에 드는 셔츠와 바지를 찾아 장바구니에 담았다. 제공된 쿠폰을 적용한 후 결제하려 했는데, S씨의 생각과 다른 상황이 발생했다.S씨는 같은 브랜드 내에서 셔츠와 바지를 구매했기에 쿠폰이 일괄 적용되리라 생각했는데, 실제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2.22 17:47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편의점 프랜차이즈 앱 기능 중 ‘재고 수량 안내’와 관련된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O씨는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판매하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집과 회사 근처 점포를 방문했다. 해당 제품은 한정판이기에 방문하는 점포마다 품절 상태였다. 헛걸음을 줄이기 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을 설치했다. 앱 기능 중 ‘브니톡’이라는 챗봇서비스를 통해 지역 점포별 해당 제품의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었다.대부분의 점포에서는 해당 수량이 없었지만, 간간히 재고가 있는 곳이 있었다. 강서구에 거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2.20 18:36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구매 시, 제휴카드 할인과 관련된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K씨는 최근 딸기쿠피 프라페를 주문하기 위해 메가커피를 방문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던 중, 제휴할인을 발견했다.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K씨는 할인 대상이었고, 이를 선택했다. 하지만 할인받기 위해선 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하거나, KT 앱에서 바코드를 인식해야 했다.당시는 점심시간이었기에 대기자가 많았고, 조급한 마음이 생긴 K씨는 제휴할인을 취소하고 결제를 진행했다. K씨는 “과거 CJ ONE 적립도 카드번호를 입력하거나 바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30 16:49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이물질 관련 다툼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소비자 B씨는 지난 11월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B씨의 제보에 따르면 카페라떼를 테이크아웃했고, 한 모금 마셨는데 동그란 이물질이 삼켜졌다고 했다. 다시 카페로 돌아가 직원에게 말했지만, 해당 직원은 커피를 버리고 아무것도 없다고 대응했다고 말했다.B씨는 숨을 쉬기 어려워져, 해당 건물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목에서는 이물질을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근처 종합병원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17 19:01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광고 포스터를 보고 케이크를 구매했지만, 실제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는 제품을 받아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P씨는 지난해 12월 4일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우유 생크림’ 케이크를 구매했다. 해당 제품의 광고 포스터에는 딸기가 ‘가로 4개x세로 4개’ 총 16개의 딸기가 올라가 있었지만, P씨의 제품에는 ‘가로 3개x세로 3개’ 총 9개밖에 없었다.이에 P씨는 투썸플레이스 고객 센터로 문의했지만 “케이크에 딸기가 몇 개 올라가야 한다는 매뉴얼은 없으며, 해당 사안은 딸기 수급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09 18:33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오리온이 최근 문제가 된 2032년 12월 22일 생산된 제품 중 92% 가량의 물량을 회수했다고 전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일 국민 간식 ‘오리온’의 카스타드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으로, 식약처의 발표가 있은 직후 오리온은 제4 청주 공장에서 해당일자에 생산된 제품 전체에 대해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를 진행했다.오리온은 식약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문제가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4.01.08 17:38
-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아이쿱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자 30만 명의 조합원과 200개가 넘는 판매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생협조직이다. 국내에서는 아이쿱 자연드림으로 잘 알려져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아이쿱생협의 네트워크조직인 세이프넷의 사업체들이 직원들에게 추후 다시 사주겠다는 조건으로 주식매수를 권유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아이쿱생협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에 나서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최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3.12.15 18:12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증권사가 대주거래 상품 판매 시 계약서 작성도 없고, 어떠한 위험 고지도 없이 계약을 채결해 원금의 10배에 달하는 2억 200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乙 씨는 지난해 6월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를 통해 비대면 대주거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乙 씨는 “계약은 전화로 5분 남짓 정도 만에 체결됐으며, 이 당시 투자 손심 위험에 대해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대주거래란 개별 종목 주식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증권금융이나 증권사에서 해당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식 값이 판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3.12.13 00:19
-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보험설계사가 개인적인 지병으로 인해 사망해, 보험 운용이 되지 않아 ‘원금 중 1억 원 차감’ 되며 수익률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금전적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윤 씨는 2012년 10월 25일 당시 삼성생명 보험설계사(이하 FC)에게 노후 자금 마련에 좋은 상품이라 추천받아 삼성생명의 ‘NEW플래티넘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2.0’ 상품에 가입했다.만기 월인 지난해 10월까지 10년간 매월 277만 원을 납부했고, 이후 해지하려 했지만 삼성생명 측에서는 “해당 상품은 피보험자가 피보험자가 사망해야
소비자 해우소
김성지 기자
2023.11.30 17:28
-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제작됐다가 좋지않은 게임성에 논란을 낳았던 ‘웬즈데이(The Wednesday)’가 국가지원사업 지원금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이하 텀블벅 후원)으로 받은 제작비를 엉뚱한데 사용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특히 텀블벅 후원에 대해서는 보상으로 내건 각 국 언어 번역에 대해 개발팀에서 관심이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개발에 참여했던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7일 소비자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개발사 겜브릿지가 텀블벅 후원을 할 당시 후원자들에게 많은 양의 후원을 받아 웬즈데이 게임 내에 영어와 일본어 등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3.02.03 13:54
-
최근 무인 운행 중인 신림선 전동차에서 20초 내외의 짧은 개·폐문 시간으로 인해 승객이 문에 부딪히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고 있다. 특히 승객이 문에 끼이거나 심하면 부상을 입으면서 보험 처리를 요구하는 등 민원이 매일 이어지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출퇴근 시 신림선을 이용하는 30대 A씨는 얼마 전 전동차 출입구에 몸이 끼이는 일을 겪었다. 비슷한 일이 두어 번 반복된 이후에는 전동차 문이 열리면 서둘러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A씨는 평일 오전7~9시 신림선 대방역·보라매역-샛강역 구간을, 오후 6~10시 샛강역-대방역·보라매
소비자 해우소
문재호 기자
2023.01.12 16:58
-
아파트홈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 아파트아이에 등록되는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에 거주 중인 30대 A씨는 매달 말일 집에 날아오는 고지서에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아파트아이’ 홍보 문구가 있어서 앱을 설치했으나 거주지가 아파트아이에 등록된 건물이 아니어서 관리비 자동납부가 불가능했다.2일 소비자경제 제보에 따르면. A씨는 관리비 명세서에 나온 자동납부 권유 앱 서비스를 가입해도 거주 건물이 주소 등록 가능한 목록에 없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A씨는 애초 홍보 문구가 없었다면 앱을
소비자 해우소
문재호 기자
2023.01.03 18:37
-
한진택배 택배기사들의 불친절한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매번 택배 상자를 쿵 하고 집어던지고 택배 도착 문자 메시지를 남기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17일 소비자경제 제보에 따르면, 의정부 지역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소비자 A씨는 지난 12일 이미 도착했어야 할 택배물품을 한참 후에야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택배 물품이 분실된 줄 알았지만 한참을 헤맨 끝에 문 모서리에 처박혀 있는 박스를 확인했다. 일반 택배박스보다 작은 미니박스여서 뒤늦게 발견한 것이다.A씨는 “택배기사가 항상 박스를 던졌다.
소비자 해우소
심영범 기자
2022.08.17 16:20
-
혼다모터사이클 및 야마하모터사이클 대구달서점에서 벌어진 먹튀 사건으로 수십명의 피해자와 수억원이 피해가 발생했다. 점주는 현재 잠적해 감감무소식으로, 피해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혼다코리아와 야마하모터사이클은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협조 등 대응에 나서는 한편, 피해 소비자에 대한 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3일 소비자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 피해자가 수 십명에 달한다. 계약한 차량 모델로 여러 방면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해당 점포는 지난 7월 판매점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고 상황을 전했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2.08.03 13:07
-
벤츠가 침수차를 팔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초 제보자는 자신이 인도받은 차량이 출고 당시부터 침수차였다는 것부터가 이미 기분이 나쁜데, 본사에서는 차량을 교환하려면 돈을 더 내라고 했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네이버카페 ‘메르세데스 GL 벤츠클럽’ 이용자 ‘경남G소나리오’(이하 A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 카페 게시글을 통해 “차에서 발생한 스피커 고장을 수리하기 위해 딜러를 통해 공식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겼는데, 이곳저곳 살피던 중 트렁크를 분해하자 차량이 침수된 흔적이 발견됐다”고 제보했다.해당 차량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2.07.25 16:36
-
이사 도중 침대 매트리스의 파손 여부를 두고 이삿짐센터와의 다툼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던 소비자가 결국 재판까지 간 소송 끝에 승소했다. 19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경제에 제보했던 이삿짐 파손 관련 사업자와의 5개월간의 소송에서 결국 승소했다. A씨는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삿짐센터와의 민사 소송에서 승소해 침대 매트리스 파손의 배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A씨가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받은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이삿짐센터)는 원고(제보자)에게 30만원 및 이에 대하여 2022년 4월 16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2.07.19 14:38
-
현대리바트가 한 소비자와 주방 인테리어 시공 계약 후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합의하는 과정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협박성 합의서를 제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소비자경제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말 현대백화점 미아점 리바트 주방 인테리어 시공계약을 맺었다.그런데 8일 후 도착한 싱크볼 제품은 계약한 것과 달랐다. A씨는 배송된 제품과 관련해 여러번 현대리바트 본사에 전화했지만 9시간만에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A씨에 따르면 담당자는 “고객님이 계약한 것보다 더 비싼(1~2만원) 제품이라 좋아하실거라 생각해
소비자 해우소
심영범 기자
2022.04.19 17:44
-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금 문제로 고객과 설치기사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사례가 발생했다. 30일 소비자경제 제보에 따르면,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임대인 A씨는 지난 2월 세입자 주택의 보일러를 경동보일러 설치 업체를 통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했다.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10만원의 설치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일러 설치 후 구청에 관련 서류를 보내면 지원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지원금 1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설치 업체 측에서 관련 서류를 보내줘야만 고객이 지원
소비자 해우소
박정민 기자
2022.03.30 10:58
-
독일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의 차량을 구입한 차주가 반복되는 고장에 분노를 터트렸다. 주행거리 5000㎞ 즈음 부터 시작된 끝없는 고장으로 인해 차주의 출퇴근과 일상생활이 방해를 받았고, 레몬법의 적용 범위에도 벗어나 있어 새차로 교체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무상 보증기간도 끝나가고 있어 차주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에 빠졌다. 29일 소비자경제신문 제보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제보자 A씨는 2019년 11월에 폭스바겐 코리아로부터 아테온(Arteon) 1세대 차량을 구매했다.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었던 해당 차량은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2.03.29 13:31
-
택배 배송문제로 소비자와 택배기사가 서로를 조롱하고 욕설하는 등 격렬하게 싸우는 사례가 나왔다. 소비자는 택배기사가 자신에게 불친절했으며 집앞에 놓아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경비실에 놓았다고 주장했지만, 택배기사는 주소가 제대로 프린트되지 않아 경비실에 놓고 다른 곳을 돌던 중 전화를 받아 급하게 돌아와 전달하려고 했는데 고객이 먼저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18일 소비자경제신문 제보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는 15일 온라인으로 구매한 홍게 10마리와 스탠드를 로젠택배를 통해 전달받을 예정이었다. 해당 택배의 송
소비자 해우소
권찬욱 기자
2022.03.1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