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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렉터 (e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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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일요일 오후 4시경
TV에서 세계맛기행을 보고 이태리식 닭볶음요리를 가족과 먹고 싶어 마트에서 오뚜기토마토소스를 구입한 후 TV에서 본데로 정성껏 요리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시식을 한후 깡통에 남은 소스를 다른 용기에 옮겨담고 물로 헹구는 과정에서 그만 소스라치게 놀랐다. 다름아닌 깡통 내부에 청회색 끼의 페인트가 진하게 묻어있는 게 아닌가! 너무 쇼킹해서 가족은 그 이후 음식을 먹지 못하고 특히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는 학교급식을 입...에도 대지 못한 상태다. 더욱 놀라운 일은 오뚜기 회사에 전화를 하니 너무나 태연하게 별거 아닌 듯 인체의 유무 해를 떠나 식품에 첨가 되지 말아야 할 이물질이 들어갔음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그들의 태도에 지금도 가슴이 벌컹벌컹 뛰며 과연 다른 식품에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는 보장이 있을까? 그 이튿날까지 설사로인해 아직도 속이 매스껍다. 다른 제품도 아닌 우리가 늘 먹는 식품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게다가 오뚜기라는 거대 기업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고 다시는 이 땅에 먹거리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받지 않게 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의식이 없는 악덕
오뚜기식품을 여러분께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