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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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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접수] 기아자동차 K3 엔진 오일 과다소모제품 보상 오리발

닉네임
김남순
 
 
 
 
등록일
2022-06-09 20:08:34
조회수
451
 
 
첨부파일
 K3tjfb1.jpg (1861509 Byte)  /   K3서류2.jpg (1102086 Byte)  /   K3서류3.jpg (337456 Byte)
안녕하세요?
부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입니다.

저는 2006년에 현대자동차의 EF 소나타를 중고로 매수해서 운행하다가
20016년10월 기아자동차의 K3 자동차를 4년 할부로 구입해서 지금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K3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자택이 있는 부천에서 영종도로 출퇴근을 하게 되어서
매일 80Km이상을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데
카센터 사장님께서 엔진오일이 많이 소모되니 좀더 자주 갈으라는 말을 하셨고
한번은 정기검진시 엔진오일이 너무 없다는 말을 듣고
제가 너무 차를 많이 운행하나 ? 생각하며 더 자주 체크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제가 자동차를 잘 모르는 차린이기기도 했고 설마 엔진에 이상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으며
기아자동차에서 날아온 안내문에도
K3차량중 2014년 01월01일~2016년08월31일까지의 생산차량에 대해서 엔진의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안내 받았기때문에
2016년10월08일의 제 차량은 해당이 안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에 K5 차량을 구입하고 사용하며 좀 다르다 느꼈고
다시 K8 차량을 구입하며 기아 세일 매니저님에게 해당 사항을 얘기했는데 그당시는
정확한 답변이 없었고 22년 다시 상담을 한바 한번 점검을 받아보자 해서 인천의
서비스 센터에 세일 매니저님과 동행하여 점검을 맡겼습니다.
점검 결과 엔진오일 과다소모차량으로 판명되고 무상수리 대상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바로 다시 연락이 왔고
결과는
무상서비스 대상은
구입 10년 이내이거나 주행거리 160,000Km 이내여야 하는데
저의 K3차량은 5년7개월에 주행거리가 167,919Km여서
무상수리대상이 아니고 수리비는 3,500,000만원정도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저의 K3자동차의
기아자동차에서 보낸 안내문과
22년 엔진오일점검 결과지를 파일로 첨부합니다.

차량을 잘 못 만든 것은 기아차동차인데 자신들이 만든 규정에 부합되지 않으니
서비스를 못해준다는 답변
기아자동차의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센터로 전화하라하고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센터로 연락하라 하는 핑퐁게임입니다.

지금은 아들이 차량을 이용중인데 혹여 혹여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
당장이라도 350만원을 들여 엔진을 통째로 들어내고 교환해야 하는데
작은비용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대한민국의 대기업을 믿고 차량을 구입하고
지금도 K5와 K8의 두 대의 차량 할부금을 내고 있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양 쓰리고 아픕니다.
제가 닥치고 보니 고객은 왕이 아니라 봉입니다.
힘없는 개인인 소비자는 거대한 벽을 보고 전화하고 얘기하고 좌절합니다.
이제사 관심을 갖고 보니 유튜브나 온라인상에도 기아자동차가 엔진문제로 더 많은 소비자들을 울리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소비자경재신문이 힘이 되어주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이곳 소비자경재신문이 우리 소비자들을 대변한다는 정보를 듣고 글을 제보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6월9일
기아자동차 K3 사용자 김남순 드림니다.
작성일:2022-06-09 2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