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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취재완료] 성0 버거 김0성 사장 공사 제보에 추가하여

닉네임
공사 피해자...
 
 
 
 
등록일
2019-05-21 09:05:10
조회수
244
 
 
이틀전 아내가 제보한 모양입니다.
읽어보니 표현이 상당히 순화되어 있고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보입니다

그럼에도 어제 귀 신문사로보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0성 사장이 방문해명을 했는데, 서로간 의견이 달라 다툼의 여지가 있으니 실명을 지워주면 어떠냐 " 이런 내용입니다.
합리적인 권유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신문의 취지가 소비자의 억울함을 대변해 주어 산업사회를 바로잡자는 것으로 이해되고 저또한 저와같은 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제보에 동의한 것인데, 다툼으로 몰고가려는 그의 상투적인 말에 비중을 두어 "쟁점"이라는 표현 "다툼의 여지" 라는 표현 등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가 방문해명 했다는 내용을 듣고, 그 내용이 절반이상 거짓이 포함되어 있어 분개하게 되었고 추가 증언을 통해 그의 행태를 알리고자 합니다. 거짓은 또다른 거짓을 낳고 자기 자신을 수렁속에 빠지게 한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케 해주고 싶어서 입니다.
견적서 확실히 받았고, 일체의 추가비용 없음에 대해 확약후 공사진행했습니다. 민원 때문에 중지된 날보다 그가 스스로 공사를 중지하고 해태한 날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내가 겪은, 나 스스로를 무력하게 만들었던....바보같은 경험을 아래와 같이 축약해 정리해 봅니다.

우선 그는 "반값0수리 00백" 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집수리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집수리가 필요한 소시민을 유인하여 우선 착수금을 받습니다. 일단 착수금이 전달되면 그 때부터는 되돌릴 수 없는 약점을 적절히 이용하여 금전적인 요구를 단계적으로 해나가는 행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피해자인 저의 잘못도 있습니다. 너무 쉽게 믿고, 초기에 다소간의 깨달음이 있었음에도 중간에 끊지 못하고 계속 수렁으로 들어간점. 그만큼 그는 자신을 믿고 진행해 달라는 설득도 해가면서 계약서를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해 나가기도 했구요.

그는 제 경험에 따르면 성실한 공사 이행 및 그에 따른 합리적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전(착수금 등)을 취하고, 약간의 공사진척을 보여주고, 또다시 금전을 요구해 가면서, 항시 공사진척률 보다 금전취득을 앞서가게 조절하면서 금전요구에 하루라도 늦게 대응할 시 "공사중단통보" 및 "연락두절" 등의 방법을 구사해 가면서 상대의 조급한 약점을 철저히 이용해 가면서 기망행위를 합니다.
몇개월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아내보다 더욱 분개한것은, 그래도 저는 그사람을 끝까지 믿고 아내를 설득해 왔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바보 같았고 어리석었음을 깨달았기에 더욱 분개하는 겁니다.

연락이 안되는 일들이 너무도 자주 반복되자 아내가 사업장 주소를 찾아가게 됩니다. 명패만 붙어있는 허위 사업장으로서 이 또한 신뢰를 더해 그의 행각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계획적 행위로 보여집니다.

거짓된 사업장 주소를 내세워 신뢰감을 쌓은후 1개월로 약속된 공사를 4개월간 끌어오면서 공사는 게을리 하고 갑질과 횡포로 일관해 왔으며, 특히 금전이 일부라도 지급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업무에 대한 해태는 커지고 금전만 요구하고 연락두절 등의 기망행위는 노골화 합니다. 특히 주목할 사항은 이 분은 그간의 생활속에 이러한 행위가 철저히 몸에 배었는지 자신의 행위가 사회통념상 얼무나 상식에 어긋난 지를 스스로가 판단을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따라서 또다른 시민을 상대로 유사한 기망행위가 예상되어 이같이 나서는 것입니다.
"스미0 000"
"반값0수리 000"
"0탄 버거" 정말 되뇌이고 싶지 않은 단어들입니다. 정말 힘들고 고단한 4개월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로서는 취재의 결정은 다소 미루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희와 그의 의견에 대해 동일한 무게로 의견을 듣는 다면,
능숙능란한 거짓을 증언하는 사람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작성일:2019-05-21 0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