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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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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재완료] 'OO버거' 김OO사장에 대한 공사제보

닉네임
공사피해자
 
 
 
 
등록일
2019-05-20 18:37:37
조회수
335
 
 
올해 1월28일 신길동 주택의 리모델링을 ‘OOO코리아’의 김OO사장과 4천5백만원에 구두계약 하였습니다.
견적서을 받았고 30년 공사경력이라는 말을 믿고 일을 맡겼습니다.
세입자가 이사를 나간 시점이었고 리모델링후 임대를 하려 대출을 받아 조금 무리하게 시작한 공사였습니다.
한 달이면 끝날거라는 김OO 사장의 말을 믿었고, 길게 잡아도 두달이면 대출을 상환 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 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사는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명절에 먼지가 많이나서 민원이 심하다는 이유로 일주일간 공사를 중단 하였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지붕을 걷어 내면서 물을 뿌리지 않아 발생한 먼지가 원인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며칠씩 중단하기를 일삼았습니다.
그렇게 자재비와 인건비로 2천 넘게 받아갔으나 공사를 지지부진이었습니다.
공사독촉 전화를 하면 받지 않고 문자로 문의 하라 하고, 계약서 요구는 여러 핑계로 미루었습니다.
민원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빠른 진행을 요구하는 전화는 묵살되었고, 돈을 보내야 공사할 수 있다는 문자만 오기 시작했습니다.
대출받아 시작한 공사라 빨리 끝내고 싶은 조급함과 이미 돈이 반 이상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공사를 마무리는 하겠지 하는 순진한 마음에 요구할 때마다 공사비를 입금하였습니다.
돈을 보내며 공사 사항을 물어보면 보름이면 된다는 말을 반복하였습니다.
만약 보내라는 날 돈을 보내지 않으면 다음날부터 공사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 번 돈을 보냈지만 공사 진행은 더디었고 그렇게 4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공사대금은 90%(4천2백만원)넘게 입금했는데 공사 진행은 50%를 조금 넘긴 상황입니다.
일주인 동안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서 전화도 받지 않고 돈을 보내라는 문자만 왔습니다.
300만원도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돈을 또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사마무리를 요구 했더니 공사비가 추가됐으니 돈을 보내라는 황당한 문자만 반복 했습니다.
본인이 손해보고 있으니 돈을 보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문자가 왔고, 추가된 부분에 대한 내역서를 가지고
만나서 상의를 하자고 하였으나 만날 필요 없고 돈을 보내라는 요구만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저희에게는 협박으로 느껴지는 문자였습니다.
지금 까지는 그런 문자에 공사를 마무리 하여여야 한다는 생각에 돈을 보냈으나 얼마 남지 않은 잔금까지 요구하고,
추가금액 애기를 하면서 만날 필요는 없다 억지를 부리리걸 보고 김OO사장은 공사를 마무리할 생각이 없으며
우리가 당한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도 찾아가 보았지만 간판만 붙어있는 가정집이었고 그곳에 사는 사람도 김OO 사장이 누군지 모른다 했습니다.
(간판이 걸려있으니 모르는 사람일리 없는데 그리 말 하더군요)
그러던 중 SBS CNBC의 성공한 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에 나온 김OO 사장을 보았고,
30년을 집짓기만 했으니 믿고 맡겨도 된다며 신뢰감을 주던 사람이,
외국에서 30년 가까이 햄버거와 갈비집을 운영한 사업가로 방송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요식업경력도 없는데 오픈 3개월만에 성공한 버거집으로 방송을 타고 신문에도 나오고...
마치 대박난 집인것같이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방송 이력을 펼쳐놓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한테 하고 있는 행태로 보아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배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작성일:2019-05-20 18: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