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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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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완료] 핀란디아 5단 서랍장에 아이가 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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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29 00:23:34
조회수
299
 
 
첨부파일
 시연동영상.AVI (804472 Byte)  /   제품명.jpg (61368 Byte)  /   멍든 아이.jpg (84249 Byte)
핀란디아 5단 서랍장을 구매해서 사용하였는데, 구매 후 애들 옷을 꽉 채워보니
앞으로 넘어지려는 현상이 있어서 앞쪽 바닥부분에 판을 넣어 많이 높여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주 금요일 3단 부분만 앞으로 당겼는데 갑자기 앞으로 쏟아져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깔렸습니다.
너무 놀라고 당황하였는고, 옆에 두돌된 아기도 있는데 아기가 깔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끔찍하고 떨리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고객센터의 대응이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절대로 그런 불량은 있을 수 없다며 화를 내었고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애가 눌러서 그런거 아니냐며 오히려 다그쳤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찍어 보냈더니 그제서야 회의를 해보고 연락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벽에다 엥커를 박아서 넘어오지 않게 해주겠다는 겁니다.
애가 깔려서 꼴도 보기 싫은 제품을 똑같은걸로 쓰고 싶겠습니까?
또한 벽에 못박아서 고정해놓으면 옮길수도 없는데 서랍장이 무슨 장농입니까?
다른 서랍장도 여러개 사용해보았지만 여러칸 열어도 절대 앞으로 넘어지지 않습니다.
설계를 잘못해놓고 오히려 화를 내고 고객응대가 정말로 최악이었습니다.
환불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어이없는것은 네번의 통화동안 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더군요.
아이가 깔려 죽든 말든 자기들 책임은 없다는 거겠죠.
제가 겪어본 최악의 제품과 최악의 고객센터입니다.
부디 다른 분들이 이런 최악의 회사 제품을 구매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작성일:2019-01-29 00: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