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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접수] 우리은행개인사생활정보누출

닉네임
이학순
 
 
 
 
등록일
2011-09-07 17:56:52
조회수
4718
 
 

2011년 9월 5일 서초구 양재동 우리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은행창구 직원은 실수라고 사과하고 선처를 요구했으나 이는 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고 은행을 은행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과 관련된 사항이라고 판단되어져 글을 올립니다.

 

사건은 다름이 아니라 본인 여부를 확인도 안은채 한 개인의 사생활정보를 타인의 요구에 고스란히 누출시킨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저 개인은 상당한 정신적, 가정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요즈음들어 개인의 신상정보 유출 문제가 나라안 모든 매스컴들을 통하여 여러번 지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일이 현장에서 벌어지고 점은 각 은행들의 인적관리가 얼마나 허술하고 방만하게 운영되는가 하는 단면을 보여주는 증거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앞으로 좀 더 정신을 차리고 각성해야 할것입니다.

 

이는 비단 그 지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지고 앞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않도록 예방 차원의 근본대책과 이에 따르는 처벌법과 손해배상법도 보다 강화되어야 하겠습니다. 굴지의 기업들은 이와 같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놓고도 그에 대한 책임은 공권력에 편승하거나 단순히 돈 몇푼으로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입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의 데이타 정보가 아니라 한 개인의 사생활정보를 문서 유출이 아니라 창구 직원이 그대로 전화에 대고 낱낱이 누출시켰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금융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교육과 좀 더 세밀하고 철저한 관리를 요구합니다.

작성일:2011-09-07 17:5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