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today : 2024.03.29 update : 2024-03-28 23:55 (목)
실시간

본문영역

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접수] 스카이 불량폰 .. 소비자 대응까지 황당...

닉네임
허유정
 
 
 
 
등록일
2011-08-17 14:16:52
조회수
4806
 
 

작년 8월에 스마트 폰이란 신상 베가를 구입하고 행여 기스라도 날까 애지중지 하며 끼고다니던 폰이였습니다..

 

한번씩 전원이 꺼지고, 멈추고, 재 부팅 되어도 그러려니 하고 쓰고있었는데  서비스 센타에서 업그레이드 받으면 속도도 빨라지고 꺼짐현상도 줄꺼라는 말에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업그래이드를 받고 난후부터

터치가 오작동, 밀림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눌리지도 않은 글자가 입력 되는가하면 문자 입력 중에도 맘대로 전송이 되고,

검색 중엔 전화연결 까지... 재부팅은 말할 것도 없구여..

일반폰으로 대체폰을 받고 3일에 걸쳐 터치판을 교체하고 받아왔는데, 

좋아지긴커녕 오작동의 횟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제차 수리를 맡겼고,

이번엔 하드와 터치화면을 전부 교환수리 한다고 하더군요..

(틀만 두고 안에  부품은 다 교환하는것 같았습니다.)

중요부분을 교체했으니 이젠 괜찮을 꺼라며..

또 그러면 최대한 수리를 해줄꺼고 안되면 교환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센타에서 꼬박 하루를 보내고서야 폰을 수리해서 돌아왔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이번엔 그래도 한 이틀은 멀쩡 했습니다.

삼일째 되는날 또 밀림현상이 시작됐고,

그나마 하루에 밀림의 횟수가 적어 그냥 쓰려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밀림현상은 더심해져

짧은 문자 한통쓰기도 힘들어졌고,

뿐만 아니라

핸드폰이 스스로 전화를 거는 횟수도 늘어나서 도저히 그냥 쓸수가 없었습니다.

서비스 센타엘 또 가니

센타에선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며 교환을 권했고,

전 이번엔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환불에는 절차가 있으니 핸드폰 검사를 위해 본사로 보내야되고,

폰에 이상결점이 발견돼야 환불이 가능하다기에 폰을 센타에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2주후 검사결과로 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환불은 커녕, 이젠  해주겠다던 교환도 안해준답니다...

거기에다 멀쩡한 폰을 환불요구하는 사기꾼 취급입니다.

폰이 멀쩡하면 굳이 양산에서 울산까지 몇번이고 갈 이유도없고,

제가 할일 없어 멀쩡한 폰을 수리 맡길 개념없고 미친 여잔아니라서여..

 

회사규정이 그러니 나도 한발 양보해서

그럼 해주겠다던 새제품으로 교환이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이젠 본사에서 이상없다고 했기때문에 제품 교환도 해줄수없다며,

그냥 들고가라는 것입니다..

 

진작 바꿔준다고 할때 안바꾸고 환불 요구한

괴씸죄에 걸린거 같네여..

 

아무런 조치도 없이 고장난 폰을 그냥 들고 가라기에

너무화가나서 폰을 그냥 두고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선 스카이 홈페이지에 사이버 상담을 신청했고 ,

답변이라고 돌아온 말은 상담실에선 아무것도 해줄께 없으니

센터에 가서 다시 얘기해보란 말뿐입니다.. 규정이란 말과 함께...

도대체 상담실은 왜 운영하는건지...

 

분명 약관엔 같은 증상으로 3회이상 수리를 맡기면 제품 교환 또는 환불이 된다고 명시하고도 아무것도 못해주겠답니다...

이런 현상이 고장이 아니면 도대체 회사에서 말하는 고장은 어떤 고장을 말하는건지,

몇달 전부터 말썽을 부려서 시간 날때마다 계속 수리하러 왔다갔다...

 

시간만 자꾸지나 몇일 있으면 보증기간인 1년입니다..

그 후 부턴 제가 자비로 수리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걸 뻔히 알면서  회사측의 정상이란 말만으론 들고 오지도 못하겠습니다..

 

스카이란 제품을 믿고 구매한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네여..

문젠 이런 불이익을 보고있는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는 아무런 조치도, 시정도, 변화도 없는것이 너무 화가납니다..

작성일:2011-08-17 14: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