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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접수] 본인이 아닌줄 알고도 전화 신청해줌

닉네임
kt전화국
 
 
 
 
등록일
2010-01-14 09:26:45
조회수
3792
 
 
동생이 사무실에 전화 7대 및 인터넷을 신청하려는데 본인 명의로 신청이 되지않자, 당시 KT동마산지점의 영업담당자 오은미씨가 사무실에 와서 가족의 신분증이 들어오면 신청이 된다하여 동생이 저도 모르게 제 신분증을 가져가 전화를 신청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던 저에게 KT에서 요금미납으로 신불자 등재를 시킨다고 하여 알아보다 당시 KT영업사원 오은미씨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진해지점에서 근무를 하지만 당시의 상황을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어떻게 전화가 신청되었냐고 묻자, 담당자 본인이 동생 사무실에서 자기 손으로 동생이 건네준 제 신분증을 복사하고 전화로 본인 확인을 하여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는 몇 번으로 걸었었는지 기록에 남아 있냐고 하자 동생이 전화를 걸어주어 명의자 본인의 전화번호는 모른답니다(원래 신청서 작성시 영업사원이 신청자가 본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다면 명의자 연락처 정도는 기재하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황당하여 본인의 명의로 전화가 7대나 개통 되고 인터넷까지 있는데도 본인이 이 사실을 모르는게 어떻게 정상적이냐고 묻자 오은미씨 자신은 잘못이 없고 정 따지고 싶으면 동생하고 풀던지 명의 도용으로 신고하라고 합니다. 사실 동생이 하던일이 잘못되어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라 사실확인도 안돼지만 어떻게 동생을 명의 도용으로 신고를 하라고 말할 수 있냐고 따지자, 자기는 제 신분증이 들어와서 문제가 없으니 알아서 하랍니다. 말이 안통하여 그 쪽 상사에게 물어 봐야 겠다고 하니 당당하게 그렇게 하랍니다(철밥통 공기업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요금 조금 깍아보려는 파렴치한으로 볼것 같아 오늘 50만원 가량 전액을 송금하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고객 편의주의를 앞세우며 원칙을 지키지 않아 고객이 부당함을 호소하는데 법대로 하라는 KT.

자기들은 아무 잘못이 없고, 어떻게 해결해줄 방법이 없으니 동생을 신고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KT.
작성일:2010-01-14 09: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