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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규
2011년 07월 08일 금요일 회사 업무 중 마트에서 사온 오리온제과(MarketO)쵸코 과자의 쵸코렛 일부분(한쪽 부분)에서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의 곰팡이(?)가 피어오른 것을 직원들 대다수가 목격하고 너무 소스라치게 놀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중 제일 윗부분에 있었던 과자 한개는 일부 직원이 아무런 의심 없이 먹었는데 한 여직원이 먹으려 할 때...
뭔가 이상하다는 말에 저 역시 설마... 했지만 다시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해당 제과 업체 소비자보호센터에 연락하여 문의를 하였고 당일은 시간이 너무 늦었고 다음날인 토요일은 회사가 토요일에는 근무를 하지 않아 월요일(오늘) 오리온에서 담당자분께서 회사로 직접 과자 몇 봉지를 가지고 찾아오셨는데 해당 과자를 직접 확인하시고는
이것은 곰팡이가 아니라 쵸쿄부분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네요... 너무 어의가 없다는...
한두번 먹어본 것도 아닌데...
일반 과자류 보다 다소 비싸지만 그래도 몸 생각하서 고가의 과자를 먹고있는데 이렇게 심하게 곰팡이가 일어난 것은 39살 먹도록 아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현상이 쵸코렛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볼룸현상이고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담당자분의 말씀이 왜이리도 이해하기가 어렵고도 서운하던지...
볼룸현상과 곰팡이를 구별할수 없는 사람은 아니지요 우리가...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저희의 작은 바램이... 역시 세상은, 대기업은 뭔가 달라도 달랐습니다.
아주 당당한 그 말투... ㅠㅠ 이게 정말 쵸코과자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직원들 모두 눈을 씻고 다시금 봐도... 곰팡이가 틀림없는데 말입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우리는 그냥 이걸 안심하고 먹어야 한다는 말인지요...
성분 분석 결과를 알수없으니 답답하기만 하고 에효~~~
혹시 몰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놓길 망정이지...
역시 대기업은 우리네 일반인들이 정녕
넘기에는 너무 큰 산인가요? ? ?
해당 제품을 찍어놓은 사진을 첨부하여 보내오니 참고하시고 꼭 진실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1. 05. 30 13:32 ~ 2012. 05. 30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