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안녕하세요 제보하고싶은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 일은 아니지만 친언니일이에요,
저희 큰언니가 올해 1월초에 10년전 결혼때 구입했던 냉장고가 갑자기 고장이나
음식이 상할까 걱정이돼 급하게 냉장고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때 당시 명동 롯데 백화점 LG가전제품 코너를 방문했고 당일날 배송이 가능한 제품으로 추천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제품으로 추천을 해주는 상품은 모두 프리미엄급 고가제품이였지만 어차피 냉장고는 한번사면 10년 이상을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저희언니는 큰맘먹고 결혼 10년만에 고가의 냉장고를 현금을 주고 340만원에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당일 냉장고가 저희언니집에 무사히 배달이 왔고 설치까지 잘됐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사용하고 사건은 얼마전이였습니다.
저희 둘째조카 생일 축하파티를 하고 먹고 남은 아이스크림 케익을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런데...이게 웬일이죠?
아이스크림이 물처럼 다 녹아버린거에요... 정말 물처럼요...
저희는 정말 깜짝놀랬어요! 처음 설치기사님이 말씀해주시던 권장온도를 손도 댄적이 없는데 왜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렸을까요..
근데 문제는 냉동실에 얼음은 녹지 않는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아 냉동실 자체 문제가 있는거구나 싶어서
구입한 백화점을 방문하여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측에선 일단 LG서비스센타 직원을 보내드린다고 집으로 돌아가 계시라고 하였고
저희는 그날 당일 저녁에 LG서비스센타 직원분이 방문하셔서 냉장고 상태를 체크해주셨어요.
그런데 정말 놀라운 얘길 듣게 돼었습니다!!
냉장고 상태를 체크를 다하신 LG서비스센타 직원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냉장고가 자체가 처음부터 불량제품이라는 겁니다.
이 제품은 처음부터 냉장고가 만들어지는 제조과정에서 불량이라는거죠... 고객이 사용하면서 고장이 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아니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정말 당황스러웠고 황당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죠!
그렇다면 저 말은 즉! 제조과정에서 불량인 제품이 시중에 판매를 해서는 안되는 제품인건데..
지금 그 제품이 잘못 유통되어 저희 큰언니가 구매를 그것도 고가의 금액을 주고 구입을 했다는 것이죠!
바로 백화점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불량인 제품을 판매한 백화점 측에 책임을 물었고,
저희는 같은제품으로 교환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규정상 해줄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는 바로 어제 4/18(화) 백화점을 방문했고 저희의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백화점 측에선 저희를 돕고 싶지만 저희의 의견에 맞춰 드리고 싶지만 판매외 교환이나 환불 서비스에 권한은
LG서비스센타에서 가지고 있어서 자기네가 해줄 수가 없고 LG서비스센타에서 완강히 거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는 곧장 충무로 LG서비스센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 방문하여 LG서비스센타장님을 만나서 애기를 하게 돼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처음하시는 말씀이 불량이나 고장이나 그말이 뭐가 다르시냐고 하시더라구요..
안다른가요? 불량...고장... 같은 맥락으로 들리시나요? 저만 다르게 들리나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분명히 서비스센타 직원이 와서 냉장고 상태를 확인해 본결과 냉장고가 자체가 불량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그게 고장과 같다는 겁니까.. 저희가 사용하다 고장을 낸게 아닌데 말이죠
불량과 고장은 다르다고 말씀 드리니 센타장님 비웃으시면서 그러냐고 그렇게 다른뜻인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무조건 같은말만 반복하셨습니다. 불량이더라도 이미 기간상 3개월이 지났기에 교환 및 환불은 불가능 하답니다.
왜요.. 라고 물으면 또 규정상 그렇대요.
저희더러 그 불량인 상태를 3개월지난 시점이 아닌 구입한지 1개월 안에 발견을 했어야 하는데
왜 3개월이 지난 지금 발견을 했냐는. 말이 돼나요.
누가 한겨울에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아시겠죠! 추운 한겨울에 누가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설명을 아무리 쉽게해도... 비유를 아무리 쉽게 해드려도... 들으려 하시지 않더라구요..
무조건 규정. 무조건 기간.
네 규정이요. 센타장이 말하는 그 규정은 정상적인 제품을 판매했을때 적용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는 다른 케이스인데 다른문제인데! 자신들의 실수의 문제인것을 왜 모르쇠로 구는걸까요..
애초부터 시중에 판매되지 말았어야하는 제품이잔아요..
고객에게 판매되면 안되는 제품인것을.. 자신들의 실수를 왜 인정하지 않고
그걸 고객의 탓으로 돌리시는거죠?
더 황당한건 불량인건 인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정합니다.. 네 인정해요..
하지만 기간이 3개월이나 흘렀고 그래서 그 기간이 지나서 규정상 안됩니다.. 라는 말만 로봇처럼 반복하시는데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LG서비스센타직원이 방문해서 처음부터 불량인 제품이였다고 한말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건 잘못된 말이라고 아니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저희 물건을 보시지도 않고.. 본적도 없으시면서
무조건 아닙니다. 아닙니다. 라고만 하시는데 왜 말이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거죠..
저희요..정말 드라이기.. 뭐 믹서기.. 그랬다면 저렇게 이렇게.. 안했을껍니다..
그래 치사해서 다신 LG제품 안쓰고 말지하고 퉤퉤퉤하고 말았을꺼에요..
근데요 ... 고가의 제품입니다.. 현금 340만원을 넘게 주고 산 제품이에요...
냉장고,TV는 보통 5년에서 10년 이상 바라보고 사지 않나요?
그런데 구입한지 3개월... 그것도 불량인 제품... 불량제품이라는 말을 듣고 저희더러 고쳐 사용하라구요?
그리고 저희에게 하시는 말씀이 불량이지만 그냥 안보이게 살짝 티안나게 자기네가 고치면
또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처음부터 구입한 제품이 불량인 제품인데 왜 저희가 그걸 그 비싼 돈을 주고 고쳐가면서 까지 사용을 해야할까요?
저희가 한번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달라고 하니.. 하고 있다고 그래서 무상서비스로 고쳐주시겠답니다..
저희는 교환 및 환불을 원한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럼 저흰 어쩔 수 없이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니 마음대로 하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네 그럴껍니다. 정말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네요.. 저희는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요..
몇번을 전화를 해도 받지도, 메모를 남겨도 전화 주지도 않으시고.. 피하기만 하고.. 너무 하네요
LG서비스센타장님...
저희 서비스센타직원이 직원이 냉장고가 불량이라고 말하는 녹취파일도 있구요
센타장님이 불량인제품 이란거 인정한다는 녹취파일 있습니다.
고발할꺼에요.. 정말 나쁜 LG전자네요..
이래서 앞으로LG사용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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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취재완료] LG냉장고 불량제품 판매 인정 후 교환 및 환불 조치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