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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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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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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접수] 새차를 수리해서 인수하라니!! 미니쿠퍼 강남지점을 고발합니다.

닉네임
백주연
 
 
 
 
등록일
2011-06-20 12:53:49
조회수
5465
 
 
새차를 구입했는데 결함있는차를 고쳤으니
 
인수싸인하라고 합니다!!!
전 이런 황당한일을 당하고도 방법이 없는건가요??
상세내용입니다
11년 5월 29일 미니쿠퍼 5월할인행사 소식을 듣고 오래전부터 드림카였던 미니쿠퍼를
구입하려고 미니강남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차값의 50%로만 내면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고 해서  매장방문시 안내담당을하신
영업사원분께 5월29일 계약을 했고,
5월무이자행사가 5월등록기준이라고 하는 말에 영업사원의 말대로 5월30일
중도금 송금후에 등록증이 나왔습니다.
6월9일 서비스로 제시한 네비,선팅,하이패스 작업등을 마쳤으니 차를 인수해가라는
영업사원의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오랜 염원이었던 쿠퍼를 볼수있다는 기쁜마음으로 차를 인수를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영업사원과 함께 탑승하여 차량 작동법을 듣던도중 컨버터블의 하일라이트인
지붕오픈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영업사원은 몹시 당황해하며 시동을 몇번이나 껐다 키고를 반복해봤지만
역시 오픈이 안되었습니다.
급기야는 매장에있는 딜러분 모두가 제차 주위로 몰려들었고 20분여분을 시도한끝에 
자기들도 더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센서 오작동 같다는 애매모호한말들을
주고받으며 서비스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순간 저는 너무 황당했고 어이가없어... 새차를 인수하러 온건데 처음부터 고장난차를
인수할수는 없다며 인수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자 영업사원과 팀장은 컨버터블이 원래 센서가 민감하여 작은틈새에
이물질만 끼어도 작동이 안될수도 있다며 저를 계속 설득했습니다
중고차도 아니고 한두푼도 아닌 4천만원짜리 새차를 사면서
고장난차를 고치면되니 인수하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조금뒤 서비스센터에서 왔지만 오픈이 되었다 안되었다하기를 30여분 차안에
무언가를 연결했다 뺐다하더군요
차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전 지켜볼수밖에 없엇습니다
그과정에서 저는 결함에대해 자세한 얘기도 들을수 없었고 자기네들끼리만 얘기했습니다
오픈카의 가장 중요기능인 오픈이 안되다니… 그런데도 간단한 문제라고하는
그 사람들의 행동에 화가 치밀었습니다
특히나 수입차는 뽑기와 같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고장난차는 똒같은 결함으로 맘고생을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인수하고 난뒤에는 아무리 자주 고장나도 A/S센터로 가는수밖에 없고
수입차는 팔때만 열올릴뿐, A/S는 엉망이라는 얘기도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오픈하고 가다가 비라도 오는데 지붕이 안닫히면 비맞고 달리란 얘깁니까?
영업사원 본인차라면 이걸 아무문제없이 인수하겠습니까?
1시간정도 시간이 흐르고 전 계속 인수거부의사를 밝혔고
수리도 되지않자 영업사원과 담당팀장이 오더니
원하신다면 교환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럼 계약해지서나 교환확인서라도 써달라고하니 그런양식은 따로 없다면서
 지점장님이 자리에 없으니 내일(6월10일) 교환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영업사원이 전화가와서 하는말이 지점에서 결정권이 없으므로
교환규정과 절차상 BMW코리아에 의뢰를해서
오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 잘못도 아닌데 제가 왜 의뢰결과를 기다려야하나요?)
그런데 또 오후에는 다음주 화,수일에나 그 결과가 나올것 같다며 계속 말을 바꾸었습니다.
 전 당연히 교환이 되는걸로 믿고 하루를 십년처럼 스트레스 받아가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어제(6월7일) 지점장이란 사람이 전화와서는 BMW코리아에  결과가 나왔는데…
차의 중대한 결함(엔진결함)이 아니고 나사 하나가 빠진 결함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지금은 고쳐졌으니
교환을 해드릴수없다는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물론, 수입차샀다고 질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미니쿠퍼가 너무 예쁘고 맘에들어서 10년만에 돈 모아서 차 바꾸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일반 상식으로는 100% 교환을 해주는게 맞다고들 하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법으로 이길수는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어디에,어떻게,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지몰라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 일도 못하겠습니다
경험자분들이나 주위에 이런일을 보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일:2011-06-20 12: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