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구입했는데 결함있는차를 고쳤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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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싸인하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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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황당한일을 당하고도 방법이 없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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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입니다 |
11년 5월 29일 미니쿠퍼 5월할인행사 소식을 듣고 오래전부터 드림카였던 미니쿠퍼를 |
구입하려고 미니강남매장에 방문했습니다. |
차값의 50%로만 내면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고 해서 매장방문시 안내담당을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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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분께 5월29일 계약을 했고, |
5월무이자행사가 5월등록기준이라고 하는 말에 영업사원의 말대로 5월30일 |
중도금 송금후에 등록증이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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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서비스로 제시한 네비,선팅,하이패스 작업등을 마쳤으니 차를 인수해가라는 |
영업사원의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
저는 오랜 염원이었던 쿠퍼를 볼수있다는 기쁜마음으로 차를 인수를하러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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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영업사원과 함께 탑승하여 차량 작동법을 듣던도중 컨버터블의 하일라이트인 |
지붕오픈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
영업사원은 몹시 당황해하며 시동을 몇번이나 껐다 키고를 반복해봤지만 |
역시 오픈이 안되었습니다. |
급기야는 매장에있는 딜러분 모두가 제차 주위로 몰려들었고 20분여분을 시도한끝에 |
자기들도 더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센서 오작동 같다는 애매모호한말들을 |
주고받으며 서비스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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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저는 너무 황당했고 어이가없어... 새차를 인수하러 온건데 처음부터 고장난차를 |
인수할수는 없다며 인수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
그러자 영업사원과 팀장은 컨버터블이 원래 센서가 민감하여 작은틈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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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만 끼어도 작동이 안될수도 있다며 저를 계속 설득했습니다 |
중고차도 아니고 한두푼도 아닌 4천만원짜리 새차를 사면서 |
고장난차를 고치면되니 인수하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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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뒤 서비스센터에서 왔지만 오픈이 되었다 안되었다하기를 30여분 차안에 |
무언가를 연결했다 뺐다하더군요 |
차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전 지켜볼수밖에 없엇습니다 |
그과정에서 저는 결함에대해 자세한 얘기도 들을수 없었고 자기네들끼리만 얘기했습니다 |
오픈카의 가장 중요기능인 오픈이 안되다니… 그런데도 간단한 문제라고하는 |
그 사람들의 행동에 화가 치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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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수입차는 뽑기와 같다고 들었습니다. |
한번 고장난차는 똒같은 결함으로 맘고생을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한번 인수하고 난뒤에는 아무리 자주 고장나도 A/S센터로 가는수밖에 없고 |
수입차는 팔때만 열올릴뿐, A/S는 엉망이라는 얘기도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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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고 가다가 비라도 오는데 지붕이 안닫히면 비맞고 달리란 얘깁니까? |
영업사원 본인차라면 이걸 아무문제없이 인수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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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정도 시간이 흐르고 전 계속 인수거부의사를 밝혔고 |
수리도 되지않자 영업사원과 담당팀장이 오더니 |
원하신다면 교환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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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그럼 계약해지서나 교환확인서라도 써달라고하니 그런양식은 따로 없다면서 |
지점장님이 자리에 없으니 내일(6월10일) 교환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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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날 영업사원이 전화가와서 하는말이 지점에서 결정권이 없으므로 |
교환규정과 절차상 BMW코리아에 의뢰를해서 |
오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
(제 잘못도 아닌데 제가 왜 의뢰결과를 기다려야하나요?) |
그런데 또 오후에는 다음주 화,수일에나 그 결과가 나올것 같다며 계속 말을 바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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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연히 교환이 되는걸로 믿고 하루를 십년처럼 스트레스 받아가며 기다렸습니다. |
그런데 어제(6월7일) 지점장이란 사람이 전화와서는 BMW코리아에 결과가 나왔는데… |
차의 중대한 결함(엔진결함)이 아니고 나사 하나가 빠진 결함이라는 |
결과가 나왔고 지금은 고쳐졌으니 |
교환을 해드릴수없다는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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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입차샀다고 질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
미니쿠퍼가 너무 예쁘고 맘에들어서 10년만에 돈 모아서 차 바꾸는 겁니다. |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
일반 상식으로는 100% 교환을 해주는게 맞다고들 하지만 |
대기업을 상대로 법으로 이길수는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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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어떻게,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지몰라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 일도 못하겠습니다 |
경험자분들이나 주위에 이런일을 보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